버핏의 은퇴
워렌 버핏의 은퇴 발표
**워렌 버핏**(94세)은 2025년 5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1965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60년간 회장 겸 CEO로 회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은퇴 배경 및 후임자
- 버핏은 그동안 은퇴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으나,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제 그레그 아벨이 최고경영자가 되어야 할 때가 됐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 후임 CEO로는 **그레그 아벨**(Greg Abel)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지명됐습니다. 아벨은 2021년부터 후계자로 낙점되어 버크셔의 비보험 부문을 이끌어왔으며, 20년 넘게 그룹에서 근무한 경영 전문가입니다.
- 버핏은 은퇴 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한 주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아벨에 대한 신뢰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믿음을 반영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퇴 이후 역할
- 버핏은 공식 경영에서는 손을 떼지만, 여전히 회사에 남아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운영과 자본 배분 등 모든 최종 결정은 앞으로 아벨이 내리게 됩니다.
- 그는 “나는 여전히 이곳에 머무를 것이고, 때로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최종 결정은 아벨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및 업계 반응
- 버핏의 은퇴 발표는 투자 업계와 주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그의 발언 직후 침묵과 함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그레그 아벨이 사전에 후임자로 지명됨으로써, 주주 및 그룹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시간이 마련됐다는 평가도 있습니.
요약
- 워렌 버핏은 2025년 말 은퇴를 공식 선언.
- 후임은 그레그 아벨 비보험 부문 부회장.
- 은퇴 후에도 주식은 보유하며,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으나 경영권은 완전히 넘김.
- 투자 업계와 주주들은 그의 깜짝 발표에 큰 반향을 보임.
'재테크이야기 > 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5월 8일 / FOMC 기준 금리 동결 / 오늘의 뉴스 (4) | 2025.05.08 |
---|---|
원-달러 급락 / 환율 / 원화 강세 / 달러 약세 (1) | 2025.05.05 |
국제 유가 급락 $60 하향 돌파 (0) | 2025.05.01 |
2025년 5월 1일 / 미국 1분기 GDP 3년 만에 역성장 / 오늘의 뉴스 (0) | 2025.05.01 |
2025년 4월 30일 / 뉴욕증시 랠리 지속 / 오늘의 뉴스 (1) | 2025.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