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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작 소식] 2025년 1월 24일

파라크래프트 2025. 1. 24. 09:26

1월 23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뉴욕증시 : 다우 0.92%↑ S&P500 0.53%↑ 나스닥 0.22%↑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60bp 오른 4.6370%

-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31포인트(0.121%) 하락한 108.113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나흘 연속 동반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무대 복귀 연설에서 기준금리와 유가가 더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음

-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화상연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유가를 내리라고 요청하겠다"며 "유가가 내려가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바로 끝날 것"이라고 밝힘. 그는 "유가가 내려오면 나는 즉각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도 금리는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등락이 엇갈렸음. 메타플랫폼스가 2% 이상 올랐을 뿐 나머지 종목은 보합권에서 오르내렸음

- 넷플릭스는 작년 4분기 호실적의 낙관적 분위기를 이어가며 이날도 3% 이상 올랐음.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상승

- 국채가격은 단기물은 상승하고 중장기물은 하락하면서 엇갈린 양상.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 압박 카드를 꺼낸 여파에 단기물은 강세로 반응. 장기물은 유가 인하까지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낙폭이 약간 축소되긴 했으나 방향이 달라지진 않았음

- 달러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음.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8.5 부근까지 올랐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107 후반대까지 급락하기도 했음. 엔화는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음

-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리가 "많이 내려가기를(come down a lot)" 바란다면서 제롬 파월 의장과는 "적절한 시점에" 만나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간 부문에서 자금을 풀어주려고 하는데 이는 의도치 않게 증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10년물 국채금리가 5.5%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말했음.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핑크는 2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지만 꽤 나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있다"며 "트럼프가 모든 민간 자본을 해제(unlock)한다면 우리는 엄청나게 성장하겠지만 동시에 그중 일부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생성할 것"이라고 우려. 핑크는 "나는 그것이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리스크라고 믿는다"며 "채권시장은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말해줄 것"이라고 전망. 핑크는 민간 영역이 얼마나 빠르게 풀린 자금을 실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지적

-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하락함.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에 유가를 낮출 것을 촉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국제유가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엮으며 "난 사우디아라비아와 OPEC 에 유가를 내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함. 그는 "유가가 충분히 높아서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유가를 내리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오래전에 유가를 낮춰야 했다"면서 "사실 그들(OPEC)은 지금 벌어지는 일에 대해 매우 책임이 있고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비판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배럴당 76달러를 넘보던 WTI는 급락해 74달러대로 내려옴.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시장 분석가 필 플린은 "시장이 OPEC의 생산량 증가 가능성에 대해 하락세로 반응하고 있다"면서 "트럼프가 이란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시작하면서 생산량을 오히려 늘려야 한다는 현실도 있다"고 분석. RBC 캐피털 마켓의 상품 전략 책임자인 헬리마 크로프트는 "이러한 조치가 가격을 상당히 낮출 수 있는 생산량 급증으로 어떻게 촉발될지는 알 수 없다"고 평가함

- 금 가격이 3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하며 3개월래 최고 수준에서 후퇴함. 미 국채 금리 반등세가 금값에 하방 압력을 넣은 가운데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으로 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발언과 달러지수 움직임은 이날 금값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함

-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화요일 시설 가동 중단 이후 텍사스 수출 플랜트로의 예상 유입량이 증가하고 향후 2주간 가스 수요가 이전 예상보다 늘어날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목요일에 약 1% 상승하며 1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옥수수 선물은 아르헨티나의 건조에 대한 우려와 미국 증시 강세로 선물 가격이 1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밀은 부셸당 5.54달러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으며, 미국 밀 벨트 일부에서 휴면 중인 겨울 밀 작물의 동결 피해에 대한 우려로 지지를 얻었음

 

 

◎ 1월 24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11:30 일본 BOJ 통화정책성명서

12:00 일본 기준금리 결정

15:30 일본 중앙은행 기자회견

17:30 독일 PMI

18:00 유로존 PMI

18:30 영국 PMI

23:45 미국 PMI

00:00 미국 12월 기존주택판매,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3:00 미국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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