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가 요동친(이라고 쓰고 사실상 박스권) 한주였습니다.
역사상 최고가를 돌파하고나서 급락을 했고, 주간 최저치에 가까운 네 마녀의 날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살짝 조정을 받았구요
다행히 애플은 하락을 멈추고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마저 하락을 했다면 나스닥 지수의 하락은 가속도가 붙어서 크게 떨어졌을 것입니다.
연금계좌에서 올해 좀 모으려고 했던 테슬라는 전기차 관련 성장성 이슈 및 미 대선 정책에 주요 테마로 언급이 되면서 꽤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 말미쯤 spaceX의 로켓 발사 소식 때 잠깐 반등하는듯 하였으나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요 원자재들에 대한 수년간의 흐름도 가져왔습니다.
우선 중국 제련소의 감산 소식으로 구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만 하더라도 중국 수급 이슈로 꽤 크게 하락하더니 반등을 크게 하여 선물가 기준으로 $4를 오랫만에 돌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부 텍사스유도 $80를 돌파하여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주유소의 가격도 상당기간 올라온 것 같더니만.. 어디까지 가는지 봐야겠습니다.
천연가스는 따뜻했던 겨울에 이어 역사상 재고량이 크다는 뉴스들이, 생산업체들의 감산 소식도 잠깐의 반증 후 하락 중 입니다. 계절적으로 비수가에 진입하였으니.. 올 여름에 더위와 함께 가격이 반전하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다행히 110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00을 웃돌며, 어느정도 지지라인을 형성중입니다. 달러/원 환율도 여전히 1300원대여서 이제 굳건히 자리잡는 느낌입니다.
자 이제 보유 종목을 돌아 볼 차례 입니다.
다섯 종목 중에 다른 종목들은 크게 뉴스가 없고, 두 종목에 있기에 뉴스를 가져와봤습니다.
우선 앤씨앤은 사용차 안전 운전 시스템 관련 뉴스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내용이 있습니다.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413
EDGC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 유상증자 실시 보도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이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면서 노화 관련 뉴스가 있었습니다.
K-주식 시장의 뉴스는 100% 신뢰할 수 없지만 일단 그렇다고 합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31216422635756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214
보유 주식들 중에 현재 흐름상 좋은 종목은 테고사이언스와 앤씨앤 정도이고... 좀 불안하지만 EDGC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큐로홀딩스와 원풍물산은 재무상태가 좋지 않아서 좀 마음에 걸리네요
요즘들어 이렇게 그냥 지켜보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면서.. 일괄 청한 후 회전율을 높여볼까 고민 중 입니다. 따뜻한 봄이 왔으니.. 곧 이 고민도 결론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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