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돌파·비트코인 사상 최고치…트럼프 관세에도 강세
미국 뉴욕증시가 트럼프의 브라질 관세 경고에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4조달러 돌파, 비트코인 11만6000달러 돌파 등 기술주와 가상자산이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1. 뉴욕증시 마감 시황 (2025년 7월 11일 기준)
지수 | 등락률 |
---|---|
다우지수 | +0.43% |
S&P500 | +0.27% |
나스닥지수 | +0.09% |
- 트럼프 대통령의 브라질산 수입품 50% 관세 예고에도 투자심리는 견조.
- 엔비디아는 종가 기준 시총 4조달러 돌파. AI 관련 기대 지속.
- 테슬라, 로보택시 AI ‘그록’ 발표로 4.73% 급등.
- 델타항공(+11.99%), WK켈로그(+30.63%)도 테마 상승 주도.
2. 미국 국채금리 및 연준 인사 발언
- 미 국채 10년물 금리: 전일 대비 0.30bp 상승한 4.3450%
- 30년물 국채는 입찰 무난 통과 후 장중 강세 전환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7월 금리 인하 검토해야” 입장 재확인
-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3.9% 유지
3. 달러화 및 외환시장 동향
- 달러화는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 달러인덱스: 전일 대비 +0.118% 오른 97.621
- 브라질 헤알화는 트럼프의 50% 관세 언급으로 급락
4.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가상자산 시장 강세
- 비트코인(BTC): 11만6067.79달러 (+4.24%)
- 이더리움(ETH): 2974.22달러 (+7.36%)
- XRP: 2.545달러 (+5.33%)
- 국내 빗썸 기준 BTC: 1억5656만원
‘크립토 위크’ 기대감, ETF 자금 유입세 회복,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
코인명 | 가격 | 등락률 |
---|---|---|
비트코인 (BTC) | $116,067.79 | +4.24% |
이더리움 (ETH) | $2,974.22 | +7.36% |
XRP | $2.545 | +5.33% |
솔라나 (SOL) | $164.62 | +4.47% |
5. 원자재 시장 시황
- 국제유가: OPEC+ 증산 중단 가능성에도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 금: 관세 긴장 속 달러 강세에 소폭 상승
- 천연가스: 여름철 더위와 낮은 저장량으로 상승
- 곡물: 옥수수와 밀은 숏커버링과 공급 우려로 강보합
6. 종합 분석 및 시사점
- 트럼프의 고율 관세 발표에도 시장 반응은 제한적, 투자자 낙관론 유지
- 엔비디아·테슬라 등 기술주 강세가 뉴욕증시 상승 견인
- 비트코인은 ETF 자금 유입과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추가 상승 여력
- 시장 관심은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와 '크립토 위크'로 향하는 중
7월 11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15:00 독일 6월 CPI상승률, 영국 5월 산업생산, 5월 제조업생산, 5월 GDP성장률
17:00 미국 EIA 월간석유시장 보고서
21:30 캐나다 6월 취업자수
01:00 미국 USDA 세계 농산물수급 전망보고서
02:00 미국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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