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 - AI 거품 우려와 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뉴욕증시 급락: 다우 0.84%↓·나스닥 2.15%↓·S&P500 1.56%↓ (11/20)

11월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 거품 우려와 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겹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 다우지수: -0.84%
• S&P500: -1.56%
• 나스닥: -2.15%

📌 국채·달러·유가 주요 지표

• 미 10년물 국채금리: 4.1050% (-2.70bp)
• 달러인덱스: 100.251 (소폭 상승)
• WTI 유가: 59.14달러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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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하락 요인 총정리

1) AI 거품 우려 재점화…엔비디아 급락 전환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로 장 초반 한때 5% 이상 급등했으나, 장중 매도세로 돌아서며 -3.15% 하락 마감했습니다.

• 인텔 -4.24%
• AMD -7.87%
• 마이크론 -10.87%
• 퀄컴 -3.93%
• 팔란티어 -5.85%
• 오라클 -6.58%

시장에서는 “AI 기업들 가치가 과도하게 높아졌다”는 경계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매출채권 급증(1월 대비 +45%)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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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약화

미 노동부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호조를 보이며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졌습니다.

• 비농업 신규 고용: 11만9천 명 (예상치 5만 명의 2배 이상)
• 실업률: 4.4% (소폭 상승)

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40%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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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유가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 확대

우크라이나가 미국 측과 ‘평화 구상안’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며 유가 하락 압력이 강화됐습니다.

• WTI: 59.14달러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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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테마별 흐름

▶ AI·반도체 테마 급락

AI·반도체 주식 전반이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 엔비디아 -3.15%
• AMD -7.84%
• 마이크론 -10.87%
• 브로드컴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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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테크(빅테크) 약세

• 마이크로소프트 -1.60%
• 애플 -0.86%
• 알파벳A -1.15%
• 아마존 -2.49%
• 메타 -0.20%
• 테슬라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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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테마 급락

비트코인 약세가 이어지며 관련주도 전반 하락

• 코인베이스 -7.44%
• 마라톤 -7.75%
• 라이엇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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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컴퓨팅 테마 폭락

IBM이 양자 네트워크 기술 주도권 강화 계획을 발표하며 경쟁 기업들이 급락.

• 아이온큐 -14.37%
• 퀀텀 컴퓨팅 -11.16%
• 디웨이브 -12.50%
• 리게티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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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에너지·소비 업종

• 뉴몬트(금광) -6.30%
• 셰브런 -0.92%
• 월마트 +6.46% (3분기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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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3.6% 급락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사라지며 암호화폐 전반이 하락했습니다.

• 비트코인: 87,143달러 (-3.60%)
• 이더리움: 2,874달러 (-3.63%)
• 리플: 2.02달러 (-3.27%)
• 바이낸스코인: 876달러 (-2.21%)

또한 비트코인 ‘고래(Whale)’가 13억달러 규모 매도를 진행하며 가격 하락을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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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 농산물 시장

• 금: 고용지표 호조로 0.6% 하락
• 천연가스: LNG 플랜트 생산 증가 및 충분한 재고 → 약 1% 하락
• 밀: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
• 옥수수·대두: 중국 수요 불확실성으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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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AI 거품 우려 확대 → 기술주 전반 급락
• 고용지표 호조 → 12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
•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급락
• 국제유가·금·원자재 동반 약세

 

11월 21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16:00 영국 10월 소매판매

17:30 독일 11월 PMI

18:00 유로존 11월 PMI

23:45 미국 11월 PMI

00:00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3:00 미국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