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마감 시황 (12월 23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AI·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 다우존스: +0.16%
- S&P500: +0.46%
- 나스닥: +0.57%

📊 미국 3분기 GDP, 시장 예상 크게 상회
미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잠정치)**은
- 전분기 대비 연율 4.3% 증가
- 시장 전망치 3.3%를 크게 상회
이는 2023년 3분기 이후 약 2년 만의 최고 성장률이다.
소비지출 증가(2.5% → 3.5%)와 수입 감소에 따른 순수출 개선이 성장률을 견인했다.
다만 근원 PCE 물가지수는 2.9% 상승해 물가 압력은 다소 확대되며, 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는 일부 제한됐다.
💻 AI·기술주 중심 상승… 엔비디아 3% 급등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 매수세가 지속됐다.
주요 종목
- 엔비디아 +3.01%
- 브로드컴 +2.30%
- TSMC +1.25%
- 마이크로소프트 +0.40%
- 애플 +0.51%
- 아마존 +1.62%
- 알파벳A +1.48%
특히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수요 기대와 중국향 H200 출하 계획 소식에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테슬라는 -0.65% 하락하며 전기차 테마는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 제약·바이오|노보 노디스크 급등
- 노보 노디스크 +7.30%
→ 먹는 비만 치료제(GLP-1) FDA 승인 소식에 급등 - 경쟁사 일라이 릴리 -0.45% 소폭 하락
💵 국채·달러·원자재 시장 동향
▶ 미 국채 금리
- 10년물 국채금리: 4.168% (전일 대비 -0.20bp)
→ GDP 호조에도 연준 금리 경로 유지 전망에 혼조
▶ 달러화
- 달러인덱스: 97.953 (-0.35%)
→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 속 엔화 강세 영향
▶ 국제유가
- WTI: 배럴당 58.38달러 (+0.64%)
→ 미국-베네수엘라 갈등 고조, 5거래일 연속 상승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향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며 지정학적 긴장을 높였다.
₿ 가상화폐 시장|비트코인 약세, 관련주 급락
▶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코인마켓캡)
- 비트코인(BTC): -0.99% → 87,568달러
- 이더리움(ETH): -1.05%
- BNB: -1.56%
- XRP: -0.96%
- 솔라나(SOL): -1.11%
▶ 국내 가상화폐 시세 (빗썸)
- BTC: +0.61% → 1억 3,040만 원
- ETH: +1.47%
- XRP: -0.32%
▶ 가상화폐 관련주 급락
- 스트래티지: -3.88%
- 투웬티원캐피탈: -8.30%
- 이더질라: -15.08%
- 코인베이스: -2.26%
**연말 세금 손실 매도(Tax-loss harvesting)**와 낮은 유동성이 단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 원자재 시장
금 - 美-베네수 갈등 고조에 4,500달러 돌파…안전자산 선호
SP 엔젤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다변화라는 장기적 테마가 한동안 금 가격에 강력한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리버모어 파트너스의 데이비드 노이하우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 경제매체 CNBC에 “금 가격이 더 오를 여지가 있으며, 잠재적으로 온스당 6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동안 저평가·저보유 상태였기 때문에 대체로 모든 금속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부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추가적인 위험도 존재해 화폐 가치 희석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현상이 바로 그것으로, 이런 흐름은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천연가스 - 수출 플랜트로의 기록적인 가스 흐름과 향후 2주간 예상보다 많은 수요에 대한 전망에 힘입어 11% 이상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월요일 미국 동부 해안에서 건설 중인 5개의 대규모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단했습니다.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중단하면 예상되는 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줄어들어 전력망은 천연 가스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다.
밀 - 연휴를 앞두고 포지셔닝에 따라 상승했지만, 전 세계 밀 공급이 밀 가격을 억제했다.
옥수수 - 판매 호조와 연말 랠리로 인한 상승세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였으며, 이는 크리스마스와연말연시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에서 빠져나가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 시장 전망 요약
- 주식시장: 미국 성장세 확인 → 기술주 중심 리스크온 지속
- 채권·달러: GDP 호조에도 연준 정책 경로 유지 인식
- 원유·금: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
- 가상자산: 연말 유동성 감소 + 세금 매도 압력 → 변동성 확대
큐시피캐피털은 “1월 유동성 회복 시 변동성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뚜렷한 상승 촉매 부재로 박스권 조정 전망이 우세하다.
12월 24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22:30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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