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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뉴욕 증시 혼조 마감! 오픈AI IPO 연기설에 AI주 급락…유가도 4% 가까이 하락

by 퇴근 후 투자 2026. 6. 29.

 

6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픈AI의 IPO(기업공개)가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와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집중됐습니다.

반면 국제유가는 공급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미국 국채 금리는 내려가며 시장은 인플레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마감 현황

  • 다우지수 : -0.09%
  • S&P500 : -0.05%
  • 나스닥 : -0.2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5.29%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지표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4.374%(-1.7bp)
  • 달러인덱스 : 101.340(-0.09%)
  • 국제유가(WTI) : 배럴당 69.23달러(-3.74%)

뉴욕 증시 주가 지수 이미지


오픈AI IPO 연기설에 AI 투자심리 급랭

이날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오픈AI의 상장 연기 가능성이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픈AI가 당초 올해 하반기로 예정했던 IPO를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AI 관련 종목들의 높은 변동성과 기업 가치 부담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흔들리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루 만에 5.29% 급락했습니다.

주요 종목들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이크론 -6.69%
  • 브로드컴 -3.67%
  • 인텔 -3.42%
  • AMD -2.06%
  • 엔비디아 -1.64%
  • ASML -2.53%

반면 최근 낙폭이 컸던 일부 대형 기술주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5.71%
  • 애플 +3.14%
  • 아마존 +2.50%
  • 메타 +1.36%
  • 테슬라 +1.22%

즉, AI 반도체는 크게 흔들렸지만 일부 빅테크는 반등에 성공하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국제유가 4% 가까이 급락

국제유가는 공급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라스타누라 항구에서 원유 선적을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결국 WTI는 전 거래일보다 3.74% 하락한 배럴당 69.23달러로 마감하며 다시 7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채권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는 동반 하락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물가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에는 매수세가 유입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4.374%**까지 하락했습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고,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은 20%를 웃도는 수준으로 반영됐습니다.

달러 역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1.046까지 내려갔다가 101.34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비트코인 다시 6만 달러 붕괴

가상자산 시장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약 2% 하락하며 다시 6만 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약 8,969만 원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약 17억8천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블랙록 IBIT에서만 전체의 70% 이상이 빠져나갔습니다.

상반기 내내 이어진 약세로 인해 비트코인은 올해 1분기에 약 22%, 2분기에도 약 12% 하락하며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업종별 흐름

상승 업종

  • 제약·바이오
  • 의료헬스케어
  • 부동산
  • 유틸리티
  • AI 소프트웨어
  • 여행·항공

하락 업종

  • 반도체
  • AI 하드웨어
  • 은행
  • 에너지
  • 태양광
  • 광통신
  • 건설기계

특히 반도체 업종은 오픈AI IPO 연기설의 직격탄을 맞으며 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시장 핵심 정리

이번 뉴욕증시는 오픈AI IPO 연기설이 시장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은 하루였습니다.

AI 산업의 성장 자체가 부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급등했던 AI 관련 종목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심리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반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됐고,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도 함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AI 투자 심리 회복 여부와 중동 정세, 그리고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을 주시하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6월 29일 (월)  주요일정

경제지표

18:00 유로존 6월 산업심리지수, 6월 기업환경지수

23:30 미국 6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

 

 

https://youtube.com/shorts/kfDd_irh2Nw?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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