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뉴욕증시 혼조 마감|GM 급등·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발언 영향
뉴욕증시는 10월 21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와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자동차 업종이 급등한 반면,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 뉴욕증시 마감 동향
| 지수 | 등락률 | 마감 지수 |
|---|---|---|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0.47% | 46,924.74 |
| S&P500 지수 | +0.00% | 6,735.35 |
| 나스닥 지수 | -0.16% | 22,953.67 |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0.66% | 6,839.27 |
- 미 국채 10년물 금리: 전 거래일 대비 2.50bp 내린 3.9620%
- 달러인덱스: 98.956 (+0.34p, +0.35%)
- WTI(서부텍사스산원유): +0.30달러(+0.52%) → 배럴당 57.82달러

📈 주요 시황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2주 뒤 시진핑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지만,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중 정상회담 불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GM의 깜짝 실적이 발표되며 자동차 섹터가 급등했습니다.
- GM(+14.86%) – 3분기 실적 호조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 3M(+7.66%) – 예상을 웃도는 실적
- 코카콜라(+4.06%) – 시장 예상치 상회, 실적 호조
- 넷플릭스 –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상치 하회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S&P500 상장사 중 약 7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그니피센트 7(M7)’ 대형 기술기업들의 이익은 전년 대비 14.9% 증가가 예상됩니다.
💬 트럼프 발언과 미중 회담 불확실성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이 열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며 회담 불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이번 주말 중국 측 인사와 무역 긴장 완화 협의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 연준(Fed) 통화정책 전망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4.00~4.25%로 인하했으며, 10월 FOMC(28~29일)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이 98.9%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12월까지 50bp 추가 인하 가능성도 98.7% 수준입니다.
-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 – 전년 대비 3.1% 상승 전망 (8월: +2.9%)
- 국채시장 – 셧다운 장기화 우려 및 QT 종료 기대감 속 강세
- 달러화 – 3거래일 연속 상승
🛢 국제유가 및 원자재 동향
국제유가는 미 정부의 전략 비축유 대량 구매 예정 소식과 가자지구 휴전 불안정으로 인해 상승했습니다.
- WTI 11월물: +0.52% → 배럴당 57.82달러
- 미 에너지부: 12월~1월 인도분 원유 구매 예정
- 가자지구 긴장, 유가 상승 압력 지속
반면, 국제 금 가격은 달러 강세와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속에 5% 이상 급락했습니다. 기술적 과열 및 차익실현 매물도 급락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암호화폐 시황
| 구분 | 전일 대비 | 가격(달러) |
|---|---|---|
| 비트코인 | -1.65% | 109,041 |
| 이더리움 | -2.11% | 3,905 |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억6300만원대에 거래 중이며, 업비트(-1.54%), 빗썸(-2.49%), 코인원(-1.35%)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업종·테마별 동향
- 상승: 자동차, 산업재, 유통, 보험, 미디어, IT서비스, 카드, 항공, 여행, 카지노
- 하락: 금(金), 광산, 양자컴퓨팅, 원자력, 재생에너지, 전기차, 은행, 통신, 반도체
특히 비욘드미트(+146%)는 월마트 납품 확대 소식으로 폭등세를 이어갔습니다.
🌾 농산물·에너지 동향
- 천연가스: 한파 전망 및 LNG 수요 증가로 2주 최고치 기록
- 옥수수: 5거래일 상승 후 약세 전환
- 밀: 세계 공급 여건 개선에 약세
📌 요약 및 전망
이번 뉴욕증시는 GM·3M 등 실적 호조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 발언이 기술주 매도세를 자극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시즌 강세가 이어지겠지만, 미중 회담 결과와 연준의 금리 방향이 향후 시장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0월 22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15:00 영국 9월 CPI상승률
23:30 미국 EIA원유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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