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 미중 갈등 재점화와 기업 실적 부진 부담

뉴욕증시 하락 마감, 미중 갈등 재점화와 기업 실적 부진 부담 (2025년 10월 22일)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하락

• 다우지수: 0.71%↓
• S&P500: 0.53%↓
• 나스닥: 0.93%↓
• 미 국채 10년물 금리: 3.9530% (-0.90bp)
• 달러인덱스: 98.927 (-0.029p, -0.029%)
• WTI유가: 58.50달러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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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요약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와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했습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고, 나스닥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수출을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노트북, 제트엔진 등 미국산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제품 전반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는 실적 부진으로 10.07% 급락했고, 테슬라(-0.82%), AMD(-3.28%), 텍사스 인스트루먼트(-5.60%) 등 기술주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엑슨모빌(+1.77%), 셰브론(+1.16%) 등 에너지주는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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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이슈 요약

구분	주요 내용
미중 갈등	미국, 중국에 대한 소프트웨어·제트엔진 수출 제한 검토. 희토류 제재에 따른 보복 조치로 해석.
기업 실적	넷플릭스·테슬라·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기대치 하회 실적 발표로 투자심리 위축.
금리 및 달러	미 국채금리 3.95%로 소폭 하락, 달러화 약보합 전환.
유가	인도·미국 무역합의 임박 기대감 속 WTI 2% 이상 급등.
암호화폐	비트코인 10만 7,837달러(-1.27%), 이더리움 3,811달러(-1.99%), 시장 ‘공포’ 단계(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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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테마별 동향

• 하락 업종: 반도체(AMD·인텔·TSMC), 미디어(넷플릭스), 전자결제(페이팔), 전기차(테슬라), 신재생에너지(솔라엣지), 양자·원자력(아이온큐·오클로)
• 상승 업종: 정유(엑슨모빌·셰브론), 소비재(나이키), 광산(발레), 전력(듀크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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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시장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7% 하락한 10만 7,837달러, 이더리움은 3,811달러(-1.99%)에 거래되었습니다.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는 업비트 1억6344만원, 빗썸 1억6320만원 수준입니다.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지수’는 29점(공포)으로, 전일보다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단기 조정 국면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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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및 원자재

미·인도 무역합의 임박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미국이 인도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대신,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상업용 원유재고가 96만1,000배럴 감소하며 시장 예상(120만 배럴 증가)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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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금·환율

• 금: CPI 발표를 앞둔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
• 달러: 미중 갈등 우려 속 약보합 전환
• 곡물: 옥수수·밀 선물은 박스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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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일정 및 전망

연방정부 셧다운이 2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FOMC 회의 결과가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1%로 예상되고 있으며, 연준의 10월 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은 96.7%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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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목)  주요일정

경제지표

21:30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3:00 미국 9월 기존주택판매

23:30 미국 EIA 천연가스 재고

00:00 미국 10월 캔자스시티연은 제조업생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