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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FOMC 경계감... 비트코인 9.4만 달러 돌파

by 파라크래프트 2025. 12. 10.

뉴욕증시 혼조 마감·FOMC 경계감…비트코인 9.4만 달러 돌파 후 조정 [12월 10일 미국증시·환율·가상자산 시황]

1. 뉴욕증시 마감 동향: FOMC 관망 속 혼조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 다우지수: 0.38% 하락
  • S&P500: 0.09% 하락
  • 나스닥: 0.13% 상승

JP모건이 발표한 내년 지출 전망치가 예상치를 웃돌며 우량주 전체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가운데,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메가테크 종목은 제한적 등락을 보였다.

  • 엔비디아, 애플, 메타: 약 1% 하락
  • 브로드컴, 알파벳,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약 1% 상승

월마트는 나스닥 이전 상장효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1.35% 하락했다.

 

뉴욕 증시 주가 지수 이미지

2. 미국 국채·달러·유가 움직임

국채금리

  • 미 10년물 금리: 전장 대비 1.40bp 상승한 4.186%
  • 단기물 약세 속 혼조. 구인건수 호조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30년물 금리는 하락 전환.

달러 지수

  • 달러인덱스: 99.238(0.138% 상승)
    미 노동시장 강세가 재확인되며 달러 매수세가 이어졌다.

국제유가

  • WTI: 배럴당 58.25달러(-1.07%)
    우크라이나 종전안 협상 진전 부재와 FOMC 결과 대기 심리가 유가 약세를 이끌었다.

3. 비트코인 9.4만 달러 돌파 후 조정…기준금리 인하 기대 영향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되며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동반 상승했다.

글로벌 시세(10일 08시 기준, CoinMarketCap)

  • 비트코인(BTC): 9만 2834.46달러(+1.73%)
    • 새벽 2시경 9만 4000달러 돌파 → 차익 실현 매물 유입
  • 이더리움(ETH): 3328.54달러(+5.81%)
  • XRP: 2.109달러(+1.13%)
  • BNB: 902.7달러(+0.37%)
  • 솔라나(SOL): 138.76달러(+3.22%)

국내 시세(빗썸 기준)

  • BTC: 1억 3720만 7000원(+1.36%)
  • ETH: 492만원(+5.38%)
  • XRP: 3120원(+0.81%)

시장 분석

CME 페드워치는 **0.25%p 금리 인하 확률을 88.6%**로 반영하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관 투자자 유입 확대 속에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4. FOMC 전망: '25bp 인하' 확률 높지만 핵심은 향후 정책 경로

FOMC는 한국시간 11일 새벽 결과를 발표한다.

  • 시장 전망: 0.25%p 추가 인하 가능성 매우 높음
  • 장 마감 기준 CME FedWatch: 인하 확률 87.4%

그러나 이번 FOMC의 핵심은

  • 향후 금리 인하 사이클 지속 여부
  • 점도표(Dot Plot)의 매파·비둘기 성향
  • 파월 의장 기자회견 내용

미래 정책 경로에 대한 신호로 평가된다.

이토로의 켄웰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하 자체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반응을 좌우할 것”이라며 연말 랠리 기대 심리를 언급했다.

톰 에세이는
“이번 회의에서 핵심은 ‘인하 지속 신호’ 여부”라고 강조했다.


5. 미국 고용 지표(JOLTs): 구인 증가·해고 증가, 노동시장 변화 조짐

미 노동부 발표 JOLTs 보고서

  • 9월 구인건수: 765만 8000건
  • 10월 구인건수: 767만건(5개월 만의 최고)
  • 자발적 퇴직: 감소
  • 해고: 증가(2023년 초 이후 최대 수준)

구인 증가에도 해고 확대는
기업들이 관세, 비용 상승,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노동 수요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약하다”고 진단했다.


6. 섹터·종목별 흐름

상승 업종:
지주사, 경기서비스업,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 소매, 유틸리티, 보험

하락 업종:
자동차, 통신, 제약, 복합산업, 음식료, 경기소비재, 운수

주요 종목:

  • 엔비디아(-0.31%): H200 AI 칩 수출 허가에도 중국 수입 제한 우려
  • 애플(-0.26%), 메타(-1.48%): 일부 대형 기술주 약세
    (이후 종목 내용 이어 작성 가능)

7. 원자재 시장

금-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달러-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확인. 엔화 약세 또한 달러화에 상승 압력. 

엔-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국채 매입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며 3거래일째 약세.


천연가스-향후 2주간 추운 날씨와 수요가 이전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 기록에 가까운 생산량, 충분한 저장 가스, 전 세계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
미국 에너지 정보국은 화요일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미국의 천연가스 생산량과 수요가 모두 2025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밀-풍부한 글로벌 곡물 공급에 힘입어 소폭 하락 마감.

옥수수-수출 수요 호조로 미국 연말 재고량 전망치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예상했던 것보다 낮춘 후 상승세로 마감.

 

 

12월 10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10:30 중국 11월 CPI, PPI
19:45 영국 베일리 영란은행총재 연설
23:45 캐나다 기준금리결정

00:30 미국 원유재고
04:00 미국 금리결정
04:30 미국 FOMC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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