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다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입니다.
금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렸지만 안전자산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은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는 미·이란 핵 협상 기대 속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 가격: 이익실현에 조정… “추세는 아직 유효”
금 가격은 최근 상승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대 하락했습니다.
킷코메탈스의 짐 위코프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움직임을 건강한 조정으로 평가했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상승폭이 컸던 만큼 단기 조정 성격
- 안전자산 수요는 여전히 견조
- 미·이란 긴장, 관세 불확실성이 금 하방을 제한
다만 변수도 있습니다.
금이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는 만큼 강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고점 돌파에는 추가적인 지정학 촉매가 필요
즉, 구조적 강세는 유지되지만 단기 박스권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입니다.
은 가격: 5거래일 연속 상승
은은 금과 달리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 수요 기대와 귀금속 전반의 투자 심리가 맞물리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현재:
- 금 → 숨 고르기
- 은 → 상대적 모멘텀 강화
이런 차별화 흐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구리: 중국 기대감에 1주일 최고치
구리 가격은 주요 소비국인 중국 시장 재개와 함께 반등했습니다.
상하이 트레이더에 따르면:
- 투자 심리는 여전히 견조
- 재고가 높은 상황에서도 가격 회복 시도
- 다만 방향성 돌파에는 새로운 촉매 필요
결국 구리는 지금 상방·하방 모두 열려 있는 탐색 구간으로 해석됩니다.
달러: 관세 영향 제한… 엔 약세가 핵심
달러는 미국의 10% 글로벌 관세 부과 이슈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환율 움직임의 핵심 변수는 엔화였습니다.
- 일본 금리 인상 기대 후퇴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발언 영향
- 엔화 급락 → 달러 상대 강세
즉, 현재 달러 흐름은 무역 이슈보다 통화 정책 기대 변화에 더 민감한 모습입니다.
국제유가(WTI): 핵 협상 기대에 하락
2월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하락 배경은 명확합니다.
① 미·이란 핵 협상 진전 기대
이란 외무장관은 협상에 대해 “역사적 합의 기회”라고 언급하며 긴장 완화 기대를 키웠습니다.
② 군사 충돌 장기화 가능성 낮다는 평가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 미군 작전이 장기화되기 어렵고
- 최대 일주일 내 단기 작전에 그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결과적으로 중동 리스크 프리미엄이 일부 제거되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이 작용했습니다.
천연가스: 온화한 날씨 전망에 2% 하락
천연가스는 약 2% 하락하며 거의 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핵심 원인은 단순합니다.
- 향후 2주 온화한 날씨 예보
- 난방 수요 둔화 전망
- 단기 수급 부담 확대
에너지 시장 내에서도 가스는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입니다.
곡물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 흐름
밀: 거의 보합
트레이더들은 글로벌 작황 변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미국 남부 평야 건조 완화 가능성
- 우크라이나 토양 동결 → 파종 지연 우려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상태입니다.
옥수수: 6주 최고 이후 숨 고르기
전날 강세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며 거의 보합 마감했습니다.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단기 과열 해소 구간 성격이 강합니다.
한 줄 핵심 정리
👉 금: 차익실현 조정, 구조적 강세는 유지
👉 은: 상대적 강세 지속
👉 유가: 핵 협상 기대 →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 가스: 온화한 날씨 → 수요 압박
👉 곡물: 방향성 탐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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