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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뉴욕 증시, 기술주 저가 매수에 반등…다우 사상 첫 53,000선 돌파

by 퇴근 후 투자 2026. 7. 7.

미국 증시 마감 시황

7월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 다우지수 +0.29%
  • S&P500 +0.72%
  • 나스닥 +1.1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17%

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3,0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AI·반도체 관련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이 가장 큰 상승 요인이었습니다. 여기에 이번 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뉴욕 증시 주가 지수 이미지


AI·반도체주 반등…기술주가 시장을 이끌다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브로드컴은 애플과 AI 반도체 공급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서버 출시 지연 우려를 직접 해명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테슬라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지역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고, ASML 역시 목표주가 상향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기술주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테슬라 +6.69%
  • AMD +6.61%
  • 브로드컴 +3.73%
  • ASML +3.15%
  • 메타 +2.98%
  • 알파벳 +1.82%
  • 인텔 +1.54%
  • 애플 +1.31%
  • 마이크론 +0.96%
  • 엔비디아 +0.37%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96%)와 스페이스X(-0.98%)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경제지표는 무난…시장 관심은 FOMC 의사록으로

경제지표도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았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서비스업 PMI는 54.0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고용지수가 다시 기준선인 50을 넘어선 점은 미국 경기의 견조함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연준 인사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은 안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은 아직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이번 주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과 본격적으로 시작될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국채와 달러는 큰 변화 없어

채권시장은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거래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4.48%(-0.6bp)
  • 30년물은 소폭 상승
  • 단기물은 강세

달러 역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달러인덱스(DXY)는 100.864로 전일보다 0.016%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OPEC+ 증산 영향으로 소폭 하락

국제유가는 OPEC+의 추가 증산 결정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WTI는 배럴당 68.55달러(-0.20%)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향 원유 판매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한 데 이어 OPEC+도 추가 증산에 합의하면서 공급 확대 우려가 유가를 눌렀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소식이 이어지면서 낙폭은 제한됐습니다.


비트코인, 다시 6만4천 달러 회복

가상자산 시장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6만4천 달러를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전 기준 주요 코인 시세입니다.

  • 비트코인(BTC) : 64,200달러 (+0.73%)
  • 이더리움(ETH) : 1,806달러 (+0.76%)
  • XRP : 1.148달러 (-0.91%)

국내 빗썸에서는

  • 비트코인 9,645만 원(+3.22%)
  • 이더리움 271만 원(+2.84%)
  • XRP 1,726원(+2.07%)

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2% 아래로 내려온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가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높은 만큼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미국 6월 CPI(14일 발표)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테마별 특징주

상승한 업종

  • AI·반도체
  • 가상자산
  • 전기차
  • 태양광
  • 연료전지
  • 원자력
  • 은행
  • 대형 기술주
  • 소프트웨어

특히 AMD, TSMC, 브로드컴, ASML, 인텔 등이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회복에 힘입어 코인베이스와 마라홀딩스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종목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하락한 업종

반면 제약·바이오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소비재와 유통, 음식료 업종도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우주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습니다.


오늘 시장 핵심 포인트

이번 거래일은 AI 반도체주가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였습니다.

지난주 급락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나타났고, 다우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 ADR 상장, FOMC 의사록 공개, 그리고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향후 시장은 AI 관련주의 반등이 이어질지, 미국 물가와 금리 전망이 어떻게 변화할지가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7일 (화)  주요일정

경제지표

 

15:00 독일 5월 산업생산

18:30 영국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19:30 영국 베일리 영란은행총재 연설

21:15 미국 ADP 주간 고용변화 보고서

21:30 미국 5월 무역수지

21:55 미국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00:00 미국 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

01:00 미국 EIA 단기 에너지전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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