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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4년 10월 16일

by 파라크래프트 2024. 10. 16.

10월 15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75%↓ S&P500 0.76%↓ 나스닥 1.01%↓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50bp 하락한 4.039

-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와 위안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020% 상승한 103.253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 네덜란드 반도체 설비기업 ASML의 실적 충격으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락하면서시장 전반적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

- ASML의 '실적 쇼크'에 ASML의 주가는 16% 급락. 엔비디아는 4.69%, TSMC는 2.64%, 브로드컴은 3.47% 하락. AMD도 5.22% 밀렸으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0.69%, Arm도 6.89%까지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5.28%나 급락. 지난 9월 3일 7.75% 폭락한 이후 하루 최대 낙폭

- 미국 국채가격은 중장기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며 '불 플래트닝' 흐름. 지난주까지 중장기물이 4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 국제 유가가 폭락하고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금리 선물시장은 11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을 거의 100%까지 높임

- 달러화 가치는 소폭의 오름세. 뉴욕증시가 기술주의 부진 속에 일제히 하락하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옹호 발언이 가세하면서 달러를 밀어올림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내 한번 또는 두번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이란 석유시설 타격 포기 속 하락하는 모습. 전일 美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이란의 핵시설이나 석유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짐.
  아울러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세계 석유 수요의 둔화를 예상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IEA에 따르면 세계 석유 수요는 올해 하루 평균 90만 배럴, 내년에는하루 평균 10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음.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하루 평균 200만 배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둔화한 수치임. 특히 중국의 경우 8월 원유 소비는 하루 평균 50만 배럴이나 감소했는데 이는 4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임

- 천연가스 선물은 향후 2주간 온화한 날씨로 인해 수요가 계속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3주래 최저치 부근에서 마감

- 미국 옥수수와 대두 선물은 주식과 원유 급락과 브라질의 적기 강우 전망으로 인해 초기 시즌 재배 지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화요일 4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

- 밀 선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밀 건조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우려가 완화되고 러시아 수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관심을 돌리면서 하락함

 

 

◎ 10월 16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15:00 영국 9월 CPI 상승률

20:00 미국 MBA 모기지신청건수

21:30 미국 9월 수입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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