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CPI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CPI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비트코인·엔비디아·유가 시황 정리

2025년 10월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되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뉴욕증시 마감 시황

• 다우지수: +1.01% → 47,207.12
• S&P500: +0.79% → 6,791.69
• 나스닥: +1.15% → 23,204.87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89% → 6,976.94

국채·환율·원자재 동향

• 미 국채 10년물 금리: 전일 대비 +0.80bp → 3.997%
• 달러인덱스(DXY): 98.908 (-0.033%)
• WTI유가: -0.47% ↓ → 배럴당 61.50달러

🇺🇸 CPI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 근원 CPI는 0.2% 상승으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의미하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은 96.7%, 12월 50bp 인하 가능성은 92.2%로 반영됐습니다.

전문가 코멘트

BMO캐피털의 이언 린젠 전략가는 “이번 CPI 발표는 25bp 금리 인하를 사실상 확정지었다”고 평가했으며, 피치의 소놀라 리서치 헤드는 “관세의 물가 전가 효과가 제한적이며, 연준은 안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기술주 강세, 엔비디아·IBM·포드 급등

• 엔비디아 +2.25%, 브로드컴 +2.86%, 알파벳 +2.70%
• IBM +7.88%, AMD +7.63% — 양자컴퓨팅 관련주 동반 급등
• 포드 +12.16% — 시장 예상 상회 실적 발표
• 테슬라 -3.40% — 자율주행 모드 조사 소식에 하락

업종별 흐름

은행, 반도체, 기술장비, 인터넷, 자동차, 재생에너지, 통신, 보험, 운수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으며, 금(金)·음식료·정유 업종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급등

APEC 정상회의 및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 비트코인(BTC): 2.75%↑ → $114,656
• 이더리움(ETH): 4.99%↑ → $4,160
• XRP: +2.06%, BNB: +1.88%, 솔라나(SOL): +2.86%

국내 빗썸 거래소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억 6971만 원(+2.11%)에 거래됐으며, ETH는 615만 원(+4.36%)을 기록했습니다.

🛢 국제유가·원자재 동향

미국의 러시아 석유기업 제재 여파로 급등했던 유가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은 “제재 이슈가 단기간 해결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WTI 12월물: -0.47% ↓ → 배럴당 61.50달러
• 금 가격: 소폭 하락
• 천연가스: 생산 증가로 약세 (주간 -1%)

🌍 글로벌 주요 일정 및 이슈

• 10월 28~29일: 미국 FOMC 회의 (25bp 인하 예상)
• 10월 29일: 한·미 정상회담 예정
• 10월 30일: 미·중 정상회담 (부산)
• 10월 31일: APEC 본회의 개최
• BOC·BOJ·ECB도 이번 주 금리결정 예정

한편, 프랑스 사회당이 부유세 신설을 요구하며 정부 붕괴 위협을 가하는 등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요약 정리

지표	변동	비고
다우지수	+1.01%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0.79%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	+1.15%	기술주 강세
美 10년물 금리	3.997%	CPI 둔화 속 변동성 확대
WTI유가	$61.50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비트코인	$114,656	2주 만에 11만4천 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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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PI 둔화로 인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기술주와 금융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졌으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FOMC 회의와 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10월 27일 (월)  주요일정

경제지표

18:00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

21:30 미국 9월 내구재수주

23:00 미국 9월 신규주택판매

23:30 미국 10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