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 AI 거품 우려·고용 둔화 여파

뉴욕증시 하락 마감, AI 거품 우려·고용 둔화 여파

2025년 11월 6일(현지시간) · 다우 -0.84% · S&P500 -1.12% · 나스닥 -1.90%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와 미국 고용 둔화 신호가 결합되며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약세와 함께 가상자산도 동반 하락했으며,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수출가격 인하 소식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 핵심 지표

 

다우지수

-0.84%

S&P500

-1.12%

나스닥

-1.90%

미 국채(10년)

4.092% (-6.5bp)

DXY

99.700 (-0.485%)

WTI

$59.43 (-0.29%)

지수/자산	수치	변동
비트코인(BTC, 글로벌)	$101,275.94	-2.57%
이더리움(ETH)	$3,302.03	-3.82%
리플(XRP)	$2.991	-6.08%
솔라나(SOL)	$154.36	-3.72%

상세 시황

AI 거품 우려와 기술주 약세

AI 거품 우려가 재부각되며 엔비디아(-3.65%), AMD(-7.27%), 마이크로소프트(-1.98%), 메타(-2.67%) 등 주요 기술주가 하락했습니다. 마이클 버리 등의 매도 베팅과 팩트셋 기준 S&P500 PER 상승(약 23배)이 투자심리를 압박했습니다.

기업 감원 급증 · 고용 둔화

민간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10월 미국 기업 감원 규모가 153,074명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3년 이후 10월 기준 최고치이며, 고용시장 경고 신호로 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채권·환율·원자재 반응

미국 고용 둔화 우려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미 국채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향 수출가격 인하 발표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가상자산 전망

10월의 리스크 오프 흐름 속에서 주요 가상자산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크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을 이유로 비트코인 장기 목표치를 기존 150만 달러 → 12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주요 업종·테마 동향

• AI·반도체·기술주: 전반적 약세 (엔비디아, AMD 등)
• 가상화폐 관련주: 코인베이스, 마라홀딩스 등 약세
• 제약/바이오: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상대적 강세
• 통신·물류·전력: AT&T, 페덱스, 도미니언 에너지 등 양호

원자재 요약

• 밀: 수요 둔화로 고점에서 후퇴
• 옥수수: 공급 우위로 하방 압력 지속
• 천연가스: 수출 증가 · 재고 감소로 일부 반등

요약 및 투자 포인트

이번 조정은 AI 밸류에이션 우려와 미국 고용 둔화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기조와 향후 고용지표가 투자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11월 7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22:30 캐나다 10월 실업률, 취업자수

00:00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1:00 미국 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

03:00 미국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