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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원자재 시황 - 미국 천연가스 급등|혹한·프리즈 오프 우려에 6주 최고치

by 퇴근 후 투자 2026. 1. 22.

국제유가 상승|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공급 차질 우려에 저가 매수 유입

🔹 국제유가 동향 (1월 21일·현지시간)

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그린란드 사태 관련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공급 차질 우려가 맞물리며 소폭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시도 과정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해당 사안을 협상으로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충격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최근 조정받았던 유가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 트럼프 발언이 유가에 미친 영향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마르크 뤼터 나토(NATO)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
  • “그린란드 및 사실상 전체 북극 지역에 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
  • “2월 1일부터 예정됐던 유럽 8개국 대상 관세는 부과하지 않겠다”
  • “그린란드 문제는 협상으로 풀 것이며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

이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미국·EU 간 무역 갈등 격화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우세해졌고,
에너지 수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됐다.


🔹 공급 차질 우려도 유가 상승 요인

유가를 지지한 또 다른 요인은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이슈다.

  • 카자흐스탄
    • 텡기체브로일(TCO): 전력 시스템 문제로
      텡기즈·코롤료프 유전 생산 일시 중단
    • 흑해 CPC 터미널: 드론 공격으로 장비 파손 → 병목 현상 발생
    • 대형 유전 카샤간(Kashagan) 원유, 사상 처음으로 수출 대신 내수 전환
  • 베네수엘라
    • 공급 회복 지연 지속
    • 미국과 체결한 20억 달러 규모 공급 계약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출 물량은 약 780만 배럴에 그친 것으로 분석

이 같은 공급 차질 이슈는 단기적으로 유가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천연가스 급등|혹한·프리즈 오프 우려에 6주 최고치

🔹 천연가스 가격 동향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극심한 한파에 따른 난방 수요 급증과 생산 차질 우려
6주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근 두 거래일 동안 무려 57% 급등했다.


🔹 한파·공급 감소 이슈

  • 북미 전역에 평년 이하의 강추위가 2월 5일까지 지속될 전망
  • 가장 추운 시기: 1월 24~27일
  • 남부 평원 → 남부 애팔래치아 → 캐롤라이나 → 미드애틀랜틱까지
    눈폭풍 확산 예상
  • 텍사스 지역도 대규모 얼음 폭풍 가능성

국립기상청(NWS) 산하 기상예측센터의 오웬 시에(Owen Cieh) 기상학자는
“이번 한파는 범위가 넓고 지속 기간이 길어, 폭풍 이후에도 영향이 며칠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프리즈 오프(freeze-offs)’ 우려

극심한 한파가 닥칠 경우:

  • 가스 유정·파이프라인 내부 수분이 얼어붙으며
  • 천연가스 생산이 일시 중단 또는 둔화
  • 수요 급증 + 공급 감소 → 가격 급등 구조

여기에 더해, 최근까지 따뜻한 날씨로 쌓였던 대규모 숏 포지션이 숏 스퀴즈를 유발하며
가격 급등을 가속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달러·곡물 시장 동향

🔹 금 가격

  •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 최악의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벗어나자
  • 안전자산 선호가 일부 완화되며
  •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차익 실현 → 상승폭 축소

🔹 달러화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철회 발언 이후
  • 달러인덱스(DXY)는 99선에 근접
  •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산 선호 회복 → 달러 강세 유지

🔹 곡물 시장

  • 밀(Wheat)
    • 일부 지역 날씨 우려에도 불구하고
    • 충분한 글로벌 공급량을 반영하며 하락 마감
  • 옥수수(Corn)
    • 전반적으로 약세
    • 다만 아르헨티나 고온 건조 우려 + 견조한 수출 수요
      가격 하단은 방어

📌 종합 정리

  • 국제유가: 트럼프 관세 철회 + 공급 차질 → 저가 매수 유입
  • 천연가스: 혹한·프리즈 오프·숏 스퀴즈 → 급등
  • : 지정학 리스크 완화로 차익 실현
  • 달러: 관세 철회에도 강세 유지
  • 곡물: 밀 약세, 옥수수 하단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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