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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5년 1월 23일

by 파라크래프트 2025. 1. 23.

1월 22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30%↑ S&P500 0.61%↑ 나스닥 1.28%↑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70bp 오른 4.6010%

-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10포인트(0.194%) 오른 108.244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세. 사흘 연속. S&P500은 이날 강세로 장 중 약 6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 넷플릭스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훈풍이 불었음.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 '스타게이트'가 미국 정부의 지지 속에 발표되면서 관련주도 탄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스타게이트는 최소 5천억달러 규모의 AI 프로젝트로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투자.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협력사로 참여할 예정

- 오라클 이날 주가는 6.8% 급등.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4.40%와 4.12% 상승.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핵 전력 공급 회사 오클로도 9%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음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9% 오르며 스타게이트 기대감을 누렸음. 소프트뱅크가 최대 주주인 Arm은 주가가 16%나 급등

- 업종별로 보면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기술은 2.49%, 통신서비스는 1.14% 뛰었음

-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행보를 계속 주시하는 가운데 장기물 중심의 되돌림 장세가 나타났음. 다만 20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수요가 유입됐다는 소식에 장 후반으로 가면서 장기물 쪽 낙폭은 축소

- 달러화는 사흘 만에 소폭 반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더욱 명확해질 때까지 대기하는 분위기

- 파운드는 영국의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흘 만에 약세로 전환.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해 12월 공공부문 순차입( 공적은행 제외)은 178억파운드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1% 급증. 12월 기준으로 팬데믹 사태가 발발한 지난 2020년 이후 최고치. 트럼프 관세에 취약한 통화 중 하나로 꼽히는 캐나다달러는 이틀 연속 밀렸음

- CNBC에 따르면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는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600억달러로 평가한 뒤, 약 20억달러 자금을 모금하고 있음. 구글은 이 과정에서 약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 구글은 과거에도 앤트로픽에 20억달러 자금을 쏟은 바 있음

- 국제유가는 트럼프 석유 증산예고 여파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취임식 연설에서에너지와 국경 문제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에너지 규제 완화를 시사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위기의 원인은 정부의 과다 지출과 에너지 가격 폭등 때문”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 국가 에너지 비상 사태를 나는 선포할 것이고, 석유와 가스 시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미국은 제조업 국가가 가지지 못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미국의 부존량이존재한다는 것”이라며 “인플레를 잡고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고 미국의 에너지를 전 세계 각국에 수출할 것”이라고 언급.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트럼프 관세 우려도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2월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대중국 관세 부과 시점과 관련해서도 "아마도 2월 1일"이라고 언급. 러시아에 대해서도 관세를 무기로 압박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곧 협상하지 않으면 러시아 및 다른 국가에 높은 수준의 세금, 관세,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힘

- 금 가격이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작년 11월 초 수준을 회복.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 향방이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고 달러 약세가 금값을 지지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공포가 커지며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에 있는 거대한 구리 광산에 승인을 내릴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함, 리오가 BHP 그룹과 함계 추진 중인 구리 광산은 미국 국내 구리 수요의 4분의 1이상을 공급할 수 있음

- 천연가스 선물은 수요일 텍사스의 수출 공장이 가동 중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와 향후 2주 동안 예상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연료에 대한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약 5% 상승함

- 옥수수와 대두 선물은 차익 실현과 아르헨티나에 대한 시기 적절한 비 예보로 수개월 최고치에서 하락

- 밀은 옥수수와 대두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 중부 일부 지역의 붉은 겨울 밀에 대한 윈터킬 위험과 함께 미국 작물 벨트의 혹한에 대한 우려로 지지를 얻었음

 

 

◎ 1월 23일 (목) 주요일정

 

경제지표

22: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00:30 미국 EIA 천연가스 재고

01:00 미국 캔자스시티연은 제조업지수

02:00 미국 EIA 원유 재고

03:00 미국 물가채 10년물 발행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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