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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주식과 파생

[시황/계좌] 파월의 잭슨홀 - 단기 급락 불가피 해보이는..

by 파라크래프트 2022. 8. 28.


지난 금요일 파월의 발언과 더불어 나스닥의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나스닥 지수  일봉 차트

 

다우존스 지수 일봉 차트

 

S&P 500 지수 일봉 차트

 

연설의 내용을 보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업이나 가정에 고통이 생길 수 있다는 언급까지 했습니다.
불행한 비용을 들여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잡지 않으면, 더욱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가 안정이 노동시장 안정보다 우선된다는 관점입니다.

지난 7월 한 달 정도의 인플레이션 수치 진정으로는 멈추었다고 볼 수 없고,
9월의 금리 결정은 향후 수치들과 예측에 따라 달려있다고는 합니다.

50~75 bps의 금리 인상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고 보고 100 bps까지 열어두고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기준 금리는 2023년 말까지 약 4% 정도 가는 것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올라갈 것이냐, 그리고 그 기준을 넘을 거냐 넘지 않을 거냐가 이번 이벤트의 변동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겠네요

미국 달러 지수 일봉 차트



달러지수는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시장이 끝난 상황이라서 속단하기에는 조금 이르고, 월요일 아시아 장은 꽤 큰 환율 변동과 함께 지수들은 폭락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유가 지수 선물 일봉 차트
천연가스 선물 일봉 차트

 

소맥 선물 일봉 차트

 

옥수수 선물 일봉 차트


몇 가지를 살펴보았는데, 당장은 천연가스 이외에 전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있었습니다.
OPEC+에서 감산 의지를 어느 정도 표하고 있고, 러-우 전쟁이 끝나지 않은 지금 여름이 지나가면서 잠시 소강상태인 천연가스의 가격도 겨울이 오면 어떻게 될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주가에 관련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달러/원 환율은 최근 고점을 갱신할 것 같습니다.

달러/원 환율 일봉 차트


아마도 월요일 환율이 급등하면서 급락을 할 것 같습니다.
1,400원은 가지 않을까 싶..........

국내 주식 계좌


국내 대표기업 들은 약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약세가 진정된 이후 어느 정도 지수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박스권을 향해 가고 있을 때부터 운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꽤 전부터 대응하기엔 늦었기에 직투 계좌는 현재 상황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제 좀 귀차니즘으로 종목명은 전부 오픈하려 합니다 ㅋ

적절한 시점에 총알이 준비된다면, 국내 대기업을 저점에 잡아서 배당도 받아보는 상황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마도, 직접 투자하는 계좌는 아마 현재 수준에서 수익률이 -10% 정도는 더 갈 것 같지만 지켜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계좌


미국 주식 계좌는 지난번 하락 시기에서 APPLE을 추가 매수 못했었고, NVIDA는 1주 -> 2주로 두배 늘어났지만 여전히 얼마 안 됩니다. 저는 계좌에 달러가 좀 있어서 배당까지 생각하고 두 종목을 추가 매수를 해보려 합니다.

공부 삼아 보유를 조금 해보려 했었는데, 몇 주 없지만 배당도 들어오고 원화 자산만 가지고 있지 않고 분산하는 개념으로 늘려가려 합니다.


연금 계좌



연금 계좌의 수익은 아마 반절 정도는 토해내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나스닥 인덱스 ETF를 한번 정리할까 잠시 고민을 했었지만, 어차피 길게 볼 계좌라 그냥 유지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도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이 이제 닥쳐올 것입니다.
더위라도 그나마 지나가고 있으니, 체력관리 잘하시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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