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파월의 발언과 더불어 나스닥의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연설의 내용을 보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업이나 가정에 고통이 생길 수 있다는 언급까지 했습니다.
불행한 비용을 들여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잡지 않으면, 더욱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가 안정이 노동시장 안정보다 우선된다는 관점입니다.
지난 7월 한 달 정도의 인플레이션 수치 진정으로는 멈추었다고 볼 수 없고,
9월의 금리 결정은 향후 수치들과 예측에 따라 달려있다고는 합니다.
50~75 bps의 금리 인상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고 보고 100 bps까지 열어두고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기준 금리는 2023년 말까지 약 4% 정도 가는 것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올라갈 것이냐, 그리고 그 기준을 넘을 거냐 넘지 않을 거냐가 이번 이벤트의 변동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겠네요
달러지수는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시장이 끝난 상황이라서 속단하기에는 조금 이르고, 월요일 아시아 장은 꽤 큰 환율 변동과 함께 지수들은 폭락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몇 가지를 살펴보면,
몇 가지를 살펴보았는데, 당장은 천연가스 이외에 전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있었습니다.
OPEC+에서 감산 의지를 어느 정도 표하고 있고, 러-우 전쟁이 끝나지 않은 지금 여름이 지나가면서 잠시 소강상태인 천연가스의 가격도 겨울이 오면 어떻게 될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주가에 관련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달러/원 환율은 최근 고점을 갱신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월요일 환율이 급등하면서 급락을 할 것 같습니다.1,400원은 가지 않을까 싶..........
국내 주식 계좌
국내 대표기업 들은 약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약세가 진정된 이후 어느 정도 지수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박스권을 향해 가고 있을 때부터 운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꽤 전부터 대응하기엔 늦었기에 직투 계좌는 현재 상황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제 좀 귀차니즘으로 종목명은 전부 오픈하려 합니다 ㅋ
적절한 시점에 총알이 준비된다면, 국내 대기업을 저점에 잡아서 배당도 받아보는 상황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마도, 직접 투자하는 계좌는 아마 현재 수준에서 수익률이 -10% 정도는 더 갈 것 같지만 지켜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계좌
미국 주식 계좌는 지난번 하락 시기에서 APPLE을 추가 매수 못했었고, NVIDA는 1주 -> 2주로 두배 늘어났지만 여전히 얼마 안 됩니다. 저는 계좌에 달러가 좀 있어서 배당까지 생각하고 두 종목을 추가 매수를 해보려 합니다.
공부 삼아 보유를 조금 해보려 했었는데, 몇 주 없지만 배당도 들어오고 원화 자산만 가지고 있지 않고 분산하는 개념으로 늘려가려 합니다.
연금 계좌
연금 계좌의 수익은 아마 반절 정도는 토해내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나스닥 인덱스 ETF를 한번 정리할까 잠시 고민을 했었지만, 어차피 길게 볼 계좌라 그냥 유지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도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이 이제 닥쳐올 것입니다.
더위라도 그나마 지나가고 있으니, 체력관리 잘하시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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