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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4년 8월 6일

by 파라크래프트 2024. 8. 6.

8월 5일(현지시간)

- 뉴욕증시 : 다우 2.60% ↓  S&P500 3.00% ↓ 나스닥 3.43% ↓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30bp 하락한 3.783%

-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약세 . 달러 지수는 0.932% 급락한 102.246

 

 

 

 시황요약  

-  뉴욕 증시는 7월 고용 쇼크 여파에 급락하며 단기 패닉 흐름을 기록

- 이날 기준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넘은 기업은 애플 뿐, 마이크로소프트는 2조9천억달러대, 엔비디아는 2조4천억달러대로 감소

- 월가 공포지수, '팬데믹 증시 폭락' 이후 최고치로 급등

- 반도체 기업 인텔은 지난 2일 기대에 못미친 실적과 함께 대량 감원 소식을 내놓아 주가가 50년래 최고 폭인 26.06% 급락한데 이어 이날도 6.38% 하락

- 미국 국채가격은 경기침체 공포에 따른 폭발적인 매수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혼조세

-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2년만에 처음으로 하회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함

-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가 시기상조라고 평가하지만, 투자자들은 올해 주식 시장의 뜨거운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경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연준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금리 인하에 뒤쳐져 있으며 지난주 금리를 동결한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짐 

-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여 7개월 만에 최저치로 후퇴. 최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이어지면서 엔화가 급등해 달러화를 압박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 6월까지 업황 위축세를 나타냈었던 ISM의 서비스업 PMI는 7월에 확장 국면으로 회복

- 7월 계절 조정 S&P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55로 예비 집계되어 지난 6월 수치 55.3에 약간 하락한 수치로  확장 국면을 유지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경제가 둔화할 경우 중앙은행이 나서 이를 고치겠다고 공언. 연준의 긴급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고 연준의 향후 금리 방향에 대해서도 말을 아낌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25%라고 전망. 이는 기존보다 침체 가능성을 올려 잡은 것임. 다만, 골드만의 분석가들은 "경기 침체 리스크는 제한됐다"며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여전히 유력하다고 진단

- 뉴욕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개월 만의 최저치로 후퇴. 중동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음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한 미국 경기침체 공포에 유가는 내리막을 이어갔으나 미국의 7월 서비스업 지표가 다소간의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유가는 장중 낙폭을 축소

- 미 국발 경기침체 위기감이 전 세계 금융시장으로 확산, '무차별 자산 투매 폭풍'을 촉발한 가운데 금 값은 낙폭을 키우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 업계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금에 대한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해석

- 천연가스 선물은 월요일에 향후 2주간 수요 감소에 대한 전망으로 1% 이상 하락하며 1 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트레이더들은 허리케인 데비의 잠재적 영향이 연료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

- 시카고 옥수수와대두는 달러 약세가 미국 수출을 지지하고 펀드가 숏 포지션을 일부 환매하면서 강세를 보임. 

- 밀 선물은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하락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

 

 

◎ 8월 6일 (화) 주요일정

 

경제지표 

18:00 유로존 6월 소매판매

21:30 미국 6월 무역수지

21:55 미국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23:10 미국 8월 IBD/TIPP 경제낙관지수

01:00 미국 EIA 단기 에너지전망보고서

02:00 미국 국채3년물 발행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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