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작 소식] 2024년 8월 14일

8월 13일(현지시간)

- 뉴욕증시 : 다우 1.04%↑ S&P500 1.68%↑ 나스닥 2.43%↑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40bp 하락한 3.853%

-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514% 하락한 102.598 

 

 

 

◎ 시황요약  

- 뉴욕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로 급등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53.5%로 반영

- 엔비디아는 6.53% 급등. 시가총액 1위 애플(1.72%)과 2위 마이크로소프트(1.77%)를 비롯해 주요 7개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7'은 모두 주가가 상승

-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인 브로드컴(5.07%)과 AMD(3.19%), 퀄컴(4.04%), 대만 TSMC(2.81%), 마이크론 테크놀러지(2.96%), Arm(5.69%) 등의 주가도 상승. 이들을 망라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4.18% 급등

- 미국 국채 가격은 강세. 7월 미국 도매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데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 선호 심리가 강해졌음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큰 폭으로 밀리며 3거래일 연속 하락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에 대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휴전 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이 보복 공격을 보류할 것이라고 내다봤음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에 "좀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며,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가 방향을 바꿔서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면 정말 나쁠 것"이라고 언급했음. 다만,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되면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하를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음

-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도 글로벌 원유수요 둔화 우려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급락

-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지속 등에 5거래일 연속 상승

- 천연가스 선물은 화요일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1% 이상 하락했지만, 다음 주 더운 날씨로 인해 냉방용 전력 생산을 위한 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손실은 제한

- 미국 농무부가 미국 내 옥수수 작황의 67%가 양호에서 우수한 상태라고 발표하자 화요일 시카고 상품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예상보다 낮은 경작지 수로 인해 월요일의 상승세를 상쇄하며 하락세

- 이집트가 대규모 밀 직접 구매를 협상하면서 저렴한 흑해 작물과의 경쟁으로 인해 화요일 시카고 상품거래소 밀 선물이 하락

 

 

 

◎ 8월 14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15:00 영국 7월 CPI상승률

18:00 유로존 6월 산업생산, GDP성장률, 2분기 취업자수

21:30 미국 7월 CPI상승률

23:30 미국 EIA 원유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