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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4년 11월 18일

by 파라크래프트 2024. 11. 18.

11월 16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금요일밤)

- 뉴욕증시 : 다우 0.70%↓ S&P500 1.32%↓ 나스닥 2.24%↓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20bp 오른 4.430%

-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 106.935보다 0.175포인트(0.164%) 내린 106.760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2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 나스닥은 나흘째 하락. '트럼프 트레이드'의 차익 실현 욕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예상을 웃돈 소비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뒤섞인 영향

- 10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는 0.3% 증가를 웃돔. 게다가 9월의 전월 대비 소매판매 증가율은 0.4% 에서 0.8%로 대폭 상향 조정

- 10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지난 4월(+0.9%) 이후 가장 크게 상승.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 기술주 중에서는 테슬라만 3% 넘게 상승. 아마존, 메타는 4% 이상 하락,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도 2% 안팎 하락. 엔비디아는 3.2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2% 급락

- 미국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 마감. 10월 소매판매가 예상외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 키웠으나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에 낙폭 축소

-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은 아니며 무엇이 합리적인지 계속 저울질할 것이라고 발언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물가 목표를 향해 진전을 보이는 한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낮을 것이라면서도 중립금리에 대한 의견이일치되지 않는다면 인하 속도를 늦추기 시작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발언

- 미국 달러화 가치는 6거래일 만에 하락. 다만, 최근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는 수준. 오는 12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

- 이번 주(11월 18일~11월 22일)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전망에 집중할 전망.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신중한 입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촉발한 뉴욕증시 강세는 오래가지 못해. 대선 직후 뉴욕증시는 불확실성 제거와 트럼프 당선인이 월가 친화적이라는 인식에 환호했으나, 열기는 이내 사그라들었음

-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증시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상승세가 주요 변수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계획이 기업 실적 기대를 증폭시키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향후 경기 침체와 무역 전쟁, 국채 금리 상승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랠리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

- 국제유가는 연준 금리 인하 불확실성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힌 여파로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 美 경제지표가 견조한 점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는 모습.美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0.3%)를 웃돈 결과이며, 9월 수치는 종전 0.4% 증가에서 0.8% 증가로 대폭 상향 수정됐음.
  아울러 중국의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5.3% 늘어 예상치(+5.6%)에 못미쳤음

- 중국이 알루미늄과 구리 제품에 대한 수출세 환급을 취소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외에서 잠재적인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

- 옥수수와 밀 선물은 기술적 매수세에 상승세

 

 

 

◎ 11월 18일 (월) 주요일정

 

경제지표

00:00 연준 굴스비 총재 연설, 미국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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