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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4년 11월 8일

by 파라크래프트 2024. 11. 8.

11월 7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00%↓ S&P500 0.74%↑ 나스닥 1.51%↑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40bp 내린 4.343%

-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728% 하락한 104.339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미국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세와 규제 완화 가능성에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체로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행보 가능성이 주목. 비둘기파 성향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상승세 더욱 탄력

- 엔비디아(NAS:NVDA)는 2.24% 오른 148.875달러에 종가. 애플(NAS:AAPL)은 227.49달러로 2.14% 올라. 테슬라(NAS:TSLA)는 이날도 트럼프당선인 후광 효과로 2.90% 상승으로 마감

- 미국 커피프랜차이즈인 더치 브로스(NYS:BROS)는 3분기 예상을 웃돈 실적에 28.13% 치솟았음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업체인 앱로빈(NAS:APP)도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7억4천만→7억6천만달러)하면서 46.28% 폭등

- 파월 의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사임 요구를 받더라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시장이 반응. 하락세를 보인 다우존스 지수도 상승세로 전환했고, 나머지 2개의 지수도 레벨을 더욱 높였음

- 업종별로는 에너지(-0.36%)와 금융(-1.62%), 산업을(-0.6%) 제외하고는 모두 소폭 상승. 오름폭이 가장 큰 업종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92%). 임의 소비재도 1.37% 상승

- 국채 가격은 전날 과격했던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반동으로 상승.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뒤 제롬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중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국채가격은 상승폭을 확대

- 달러화 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촉발한 전날 급등분을 일정 부분 되돌림

- 7일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4.50~4.75%로종전보다 25bp 내림. 앞서 연준은 작년 7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금리를 동결해 오다가 직전 FOMC가 열린 지난 9월 전격적인 ' 빅 컷'(50bp 인하)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 두 번의 회의에 걸쳐 75bp가 인하됨에 따라 FFR 목표범위는 작년 2월 FOMC의 결정 수준으로 되돌아가. 연준은 2연속 금리 인하에도 양적긴축(QT) 속도는 그대로 유지. 이번 25bp 인하는 투표권자 12명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결정

- 파월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사퇴를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안 한다(nope)"라고 말함. 이에 취재진이 대통령은 연준 의장이나 연준 지도부를 법적으로 해임할 수 있느냐고 되묻자 파월은 또 "없다(no)"며 "법적으로 허용되지않는다"고 강경하게 말함. 미국 대선 결과가 단기적으로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함. 파월은 내년에는 미국 경제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본다며 9월과 11월 회의 사이에 나온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더 강했다고 평가

- 잉글랜드 은행은 통화 정책회의를 마치고 현행 금리를 기존보다 25bp 인하한 4.75%로 낮춘다고 발표. 이번 인하는 금융시장의 예상에 부합되었으며 잉글랜드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금리 인하 이유를 설명. 이번 금리 인하는 8:1로 결정. 한 위원은 금리를 동결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소수 의견을 냈다고 잉글랜드 은행은 설명. 잉글랜드 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도 시사함 

- 국제유가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촉발된 달러 강세 완화 속 상승. 美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가운데, 이에 따른 달러 강세로 달러 인덱스가 약 4개월 만에 장중 105선을 넘어선 바 있음. 다만, 이 같은 상승이 과도했다는 분석 속 달러인덱스는 104선까지 하락했음. 지난 9월 말의 100선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지만 전날의 과격한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원유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음. 한편,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끝내고 기준금리를 4.50~4.75% 범위로 25bp 인하했음. 시장 예상에 부합했던 만큼 원유 시장에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의 영향을 다시 살펴보고 중국의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면서 목요일 구리 가격이 반등함. 산업용 금속 시장은 이제 금요일과 중국의 추가 부양책 발표를 주시하고 있음

- 천연가스 선물은 11월말까지 날씨가 온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목요일 약 3%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난방 수요가 낮게 유지되고 이번 주 유틸리티 업체들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4주 연속으로 더 많은 가스를 저장고에 주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은 11월 1일로끝난 한 주 동안 전력회사들이 690억 입방피트(bcf)의 가스를 저장고에 추가했다고 밝혔음

- 시카고 상품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목요일 수입업체와 국내 사용자들의 미국산 공급에 대한 강한 수요로한 달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

- 밀 선물은 목요일 수출 수요 부진과 평야 지역의 건조 재배 지역에 더 많은 구호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비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함 

 

 

 

 

◎ 11월 8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19:00 유로존 EU 정상회의

22:30 캐나다 10월 실업률, 10월 취업자수

00:00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11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02:00 미국 USDA 세계 농산물수급 전망보고서

03:00 미국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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