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금요일밤)
- 뉴욕증시 : 다우 0.28%↓ S&P500 0.25%↑ 나스닥 0.81%↑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10bp 내린 4.152%
-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25% 오른 105.984
◎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S&P 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밀려. 11월 고용 결과를 두고 너무 뜨겁지도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뤄. 기술주 위주로 주가가 강세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과 엔비디아는 하락했으나 MS와 알파벳은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는 2% 이상 올라.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차기 행정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며 5% 이상 뛰어
-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가 2% 넘게 급등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통신서비스도 1% 이상 올라.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1% 이상 하락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14.9%까지 내려와. 25bp 인하 확률은 전날의 85.1%까지 하루 만에 14%포인트 이상 올라
- 미국 국채 가격은 금리 인하 베팅 강화 속에 전반적으로 강세
- 미국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11월 고용보고서가 엇갈린 측면을 드러낸 가운데 캐나다달러가 급락하면서 미 달러에 상승 압력
- 미국의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22만7천명 늘어났다고 발표.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0만명 증가를 상회. 9월 수치는 기존 22만3천명에서 25만5천명으로, 3만2천명상향 조정. 11월 실업률은 4.2%를 기록해 전월치인 4.1%를 상회하여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
-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미주리 은행 협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만큼 나는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데 있어서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혀
- 8일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미국 NBC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를 가지고 파월 의장의 임기를 일찍 단축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아니다(I don't)"고 언급. 파월 의장을 대체할 시도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을 보고 있지 않다"고 말함
-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약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 OPEC+가 증산을 연기했지만, 유가를 밀어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음. ING의 워렌 패터슨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OPEC+가 취한 조치는 2025년 예상됐던 (공급) 과잉을 상당히 잠식한다"면서도 내년 원유시장을공급 부족으로 돌려세울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했음. 아울러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선물디렉터는 약한 글로벌 수요와 유가가 오르기만 하면 OPEC+가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그들(OPEC+)은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며, 일단 그렇게 되면 다시 뛰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전일(현지시간) OPEC+는 내년 1월부터 예정된 자발적 감산 축소를 석 달 연기하기로 한 데 이어, OPEC+전체의 협조 감산도 기존 내년말에서 2026년 말로 연장했음
◎ 12월 9일 (월) 주요일정
경제지표
10:30 중국 11월 CPI 상승률, 11월 PPI 상승률
23:00 미국 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
00:00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고용추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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