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2025년 5월 13일 / 뉴욕증시 급등 / 오늘의 뉴스

by 파라크래프트 2025. 5. 13.

5월 12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2.81%↑ S&P500 3.26%↑ 나스닥 4.35%↑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20bp 상승한 4.4570%

-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101.769로 전장 대비 1.406포인트(1.401%) 급등

 

 

 

시황요약

미중 무역협상 훈풍에 뉴욕증시 급등…기술주·반도체株 강세

 

-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고율 관세 완화 합의 소식에 급등했다.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는 투자 심리를 개선하며 3대 주요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 다우·S&P500·나스닥지수 모두 급등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무려 4.35%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 이는 미중 간 고율 관세가 90일간 대폭 인하되기로 합의된 데 따른 결과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 고위급 회담, 제네바서 관세 완화 합의

-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고위급 회담을 통해 상호 부과 중인 고율 관세를 90일간 낮추기로 공식 합의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추가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연준 인사들 “긍정적이지만 경계는 필요”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번 조치가 예상보다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을 덜 가져올 것”이라면서도, “과거보다 3~5배 높은 수준의 관세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관세 수준이 유지되더라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유동적인 무역 정책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매그니피센트 7’ 기술주 강세…아마존·메타·애플↑

- 중국과의 무역 긴장 완화로 기술 대형주들이 급등했다.
- 아마존은 8%, 메타플랫폼스는 7.92% 상승, 애플은 시가총액 3조 달러 재진입, 테슬라는 시총 1조 달러 클럽 복귀.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 폭등하며 기술주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국채금리·회사채시장도 반응…금리동결 전망 강화

- 미국과 중국의 관세 완화 소식에 국채금리는 유럽 장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 위험 선호 분위기에 따라 미국 회사채 시장에서도 16개 투자등급 기업이 자금 조달에 나섰다.
- 선물시장은 7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크게 높여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외환시장: 달러 강세, 유로 약세

- 달러-엔 환율은 148.386엔으로, 이는 4월 3일 이후 최고치.
- 유로-달러 환율은 1.10920달러로 한 달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
-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며 달러 강세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제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전히 불확실

-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을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응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 공격을 이어감.
- 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진지한 휴전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

원자재 시장: 국제유가 상승, 밀 가격은 급락

-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 밀 가격은 미국의 양호한 수확 전망과 높은 재고량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로 하락.
- 옥수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내년도 재고 전망이 낮게 나오며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

 

 

5월 13일 (화) 주요일정

경제지표

15:00 영국 3월 실업률, 4월 실업수당청구건수

18:00 독일 5월 ZEW 경기전망지수

21:30 미국 4월 CPI상승률

21:55 미국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00:00 영국 베일리 영란은행총재 연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