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 S&P500 4일 연속 상승 / 오늘의 뉴스

5월 15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65%↑ S&P500 0.41%↑ 나스닥 0.18%↓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30bp 하락한 4.4560%

-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100.821로 전장 대비 0.294포인트(0.291%) 하락

 

 

 

시황요약

미 증시 요약: S&P500 4일 연속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 재부각

 

S&P500 지수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자금 유입으로 다우지수는 3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 이슈: 메타·풋락커·코인베이스 주가 변동

- 메타(Meta)는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 연기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풋락커(Foot Locker)는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의 24억 달러 인수 소식에 주가가 85% 급등했습니다.
- 코인베이스(Coinbase)는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 7.20% 급락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및 금리 전망: 생산자물가 급락·소비 둔화

-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 시장 예상치(0.2% 상승)를 크게 하회하며 5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비스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7,241억 달러)하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전월 대비 증가폭이 크게 줄어 소비 둔화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 시장에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말까지의 누적 인하 폭이 50bp를 재돌파했습니다.

연준 및 시장 반응: 금리 동결 가능성 높지만 인하 기대도 커져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91.8%로 집계되었고, 연내 누적 인하 폭 예상치는 56bp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금리 경로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했지만, "공급 충격이 더 빈번해지고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불확실성을 시사했습니다.
-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고용 및 제조업 지표: 실업수당 청구는 예상치 부합, 뉴욕 제조업은 위축세 지속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9,000건으로 예상치에 부합, 고용 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입니다.
-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9.2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권을 유지하며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이란 핵 합의 기대감 반영

국제유가는 이란 핵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란 고위 당국자 모두 "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했으며, 이란의 원유 수출이 하루 100만 배럴 증가할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5월 16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21:30 미국 4월 건축허가건수

23:00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2:00 미국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