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 마감 / 오늘의 뉴스

 

6월 26일 미국증시 분석: 엔비디아 시총 1위·연준 SLR 완화·트럼프 이란 발언

✅ 뉴욕 증시 혼조 마감

• 다우존스 지수: 0.25% 하락
• S&P500 지수: 보합(0.00%)
• 나스닥 지수: 0.31% 상승 – 엔비디아 등 반도체 강세 영향

✅ 미국채 금리·달러화 동향

• 10년물 국채 금리: 4.2930% (전일과 동일)
• 달러화: 엔화 대비 강세, 유로화 대비 약세
• 달러인덱스(DXY): 97.691 (-0.25%) – 3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

✅ 엔비디아, 시가총액 세계 1위 등극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시가총액 3조 7,652억 달러(약 5,121조 원)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1위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최근 AI 반도체 수요 폭발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연준, SLR 규제 완화 발표

연방준비제도(Fed)는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G-SIB)에 적용되는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주회사 기준 5% → 3.5~4.5%, 은행 자회사 기준 6% → 3.5~4.5%로 하향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단기물 국채 가격은 상승,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고,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강하게 반영했습니다.

✅ 트럼프,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이후 이란과의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미국 정보기관 평가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은 이란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하지 못했고 수개월간 지연시킨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제유가 상승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583만6,000배럴 감소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휘발유 재고도 4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며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상품시장 동향

• 천연가스: 공급 확대 기대감에 하락
• 옥수수: 미국 작황 우려 감소, 브라질 수확 증가로 하락
• 밀: 북반구 작황 호조로 하락

✅ 연준 금리 정책 전망

제롬 파월 의장은 "기다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며, 관세의 경제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75.2%로 소폭 하락, 연내 한 차례 인하 확률은 9.9%로 집계됐습니다.

 

 

6월 26일 (목) 주요일정

경제지표

19:00 유로존 EU정상회의

20:00 영국 베일리 영란은행총재 연설

21:30 미국 1분기 근원PCE가격지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1분기 실질GDP성장률

23:00 미국 5월 잠정주택판매

23:30 미국 EIA 천연가스 재고

00:00 미국 6월 캔자스시티연은 제조업생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