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4년 10월 2일

by 파라크래프트 2024. 10. 2.

10월 1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41%↓ S&P500 0.93%↓ 나스닥 1.53%↓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80bp 하락한 3.744%

-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426% 상승한 101.213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감에 주요 주가지수는 장 중 급락 양상. 이란의 폭격이 시작되자 뉴욕증시에선 투매가 나왔음. 나스닥지수는 장 중 2.25%까지 낙폭을 확대했고 S&P500 지수도 한 때 1% 넘게 밀렸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중동 불안에 장 중 5% 넘게 폭등한 영향도 있었음. 하지만 이란의 공격이 일단 마무리되고 별다른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는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

- 투매가 집중적으로 몰린 업종은 기술업종.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2% 넘게 밀렸고 엔비디아는 3.66% 떨어짐. 테슬라와 브로드컴, ASML, AMD, 어도비 등 주요 기술기업의 주가도 2~3%대 하락세.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가 2% 넘게 급등한 반면 기술은 2.66% 급락.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 내 움직임을 보였음

- 국채 가격은 급등 후 오름폭을 일부 줄임.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백발의 미사일을 포격하면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불안이 안전 선호 심리를 자극.

- 달러화 가치는 이틀 연속 상승.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3년여 만에 처음으로 2% 밑으로 내려가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더 커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은 안전선호 심리를 부추겨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

- 뉴욕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로 한때 5% 넘게 폭등. 이란은 지난 4월 중순에 이어 5개월여 만에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미사일 약 180발을 발사했다고 발표.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며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이 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에 대해 자위권을 행사했다"며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보복을 하지 않으면 이란의 행동은 끝났다"고 2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힘

-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 자신감을 보이며 "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은 생산성 증대가 가격 압력을 줄여 인플레이션 촉발 없이 근로자 임금이 인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힘

-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뜻을 시사

- 금 가격은 중동 전면전 위기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급반등

- 밀 선물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흑해에서 공급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며 상승

- 옥수수 선물은 밀의 지지와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10월 2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19:00 미국 OPEC 회의

21:15 미국 9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23:30 미국 EIA 원유재고

00:00 연준 보우면 이사 연설 

01:15 연준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총재 연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