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작 소식] 2024년 11월 1일

10월 31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90%↓ S&P500 1.86%↓ 나스닥 2.76%↓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00bp 오른 4.288%

-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42% 내린 103.919

 

 

 

◎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3분기 실적 발표 기간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주요 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실적에 대한 실망감. 미 대선 경계 등 작용

- 경 제 지표는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 8월과 비교해 상승 각도가 가팔라졌다는 점이 우려 요소

- 미국 상무부는 9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 전월 대비 0.3% 상승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6천명으로 집계. 이는 직전 주보다 1만2천명 줄어든 수준. 고용 비용지수(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0.8% 상승. 이는 2분기 수치 0.9% 상승과 비교해 상승세가 약간 더뎌졌고 예상치보다도 낮은 수준. 10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5만5천597명으로 집계. 지난 9월의 7만2천821명과 비교하면 23.7% 감소

-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기술은 3.57% 급락, 통신서비스와 부동산, 재료, 산업, 금융, 임의 소비재까지 1% 넘게 하락

- 국채 가격은 혼조세 마감. 물가 지표 반등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반영

- 달러화 가치는 하락.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입장 재확인하면서 엔화 가치 급등

-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음. 미국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이란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5일 이전에 이라크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함. 

  OPEC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계획된 증산을 연기할 가능성도 유가를 지지. 증산 연기 결정은 이르면 다음주에 발표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함.  OPEC+는 내달 1일 회의를 열어 다음 정책 조치를 결정할 방침임. 또한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10월 제조업 활동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대되면서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함

- 금 가격이 사상 처음 2,800달러선을 터치한 지 하루 만에 바락.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다 미국 대선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

- 오는 5일에는 미국 대선이 실시되며 6일과 7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1월 회의가 개최됨

- 중국의 최고 입법 기관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회의를 열어 경제 부양을 위한 잠재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

- 천연가스 선물은 목요일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저장고 건설이 예상되고 11월 중순까지 온화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함

 

 

◎ 11월 1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10:45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18:30 영국 10월 제조업 PMI

21:30 미국 10월 비농업 취업자수, 10월 실업률, 10월 제조업 취업자수

22:30 케니디 10월 제조업 PMI

22:45 미국 10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23:00 미국 10월 ISM 제조업 PMI

02:00 미국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