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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4년 11월 5일

by 파라크래프트 2024. 11. 5.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61%↓ S&P500 0.28%↓ 나스닥 0.33%↓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40bp 내린 4.3090%

-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385% 내린 103.907

 

 

 

 시황요약 

- 뉴욕증시가 미국 대선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약세로 마감. 대선 불확실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매매는 피하는 분위기

- 미국 대선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에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뚜렷.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어. 대선 자체의 불확실성을 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이미 조정을 받아왔던 만큼 트럼프 거래를 적극적으로 되돌리기보단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흐름

- 시장에서는 대선 못지않게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하느냐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대선에서도 이길 경우 재정 지출 계획이나 세제 개편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분석

- 엔비디아가 다우지수로 편입되면서 장 중 시총 1위를 탈환하는 모습.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마감 후 인텔을 대신해 다우지수 편입이 결정. 인텔은 25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퇴출 

- 업종별로 보면 필수소비재와 재료, 부동산, 에너지만 상승. 이 가운데 에너지는 1.87%, 부동산은 1.13% 올랐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으며 유틸리티는 1.21% 내림

- 국채 가격은 상승.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약화한 것이 국채 가격을 올림

- 달러화 가치는 하락.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가 일정 부분 되돌려짐

-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큰 폭의 변동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부과 대상으로 점찍은 멕시코 페소화는 '트럼프 리스크'의 가늠자로 여겨짐

- 골드만삭스는 민주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 시 유로-달러 환율이 1.0950유로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 골드만삭스는 민주당 승리 시 시장 반응은 빠르게 안정화하고, 정치적 요인보다는 경제 데이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전망대로 돌아갈것이라고 분석. 다만, 달러화 강세는 견고한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멕시코 페소와 중국 위안화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여파는 소폭에 그친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진단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소유한 기업인 '트럼프미디어 앤 테크놀로지그룹(트럼프 미디어, NAS:DJT)' 주가가 급등. 뉴욕증시 개장 이후 트럼프미디어는 트럼프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가 박빙이라는 진단에 오전 10시 10분께 28.88달러 수준까지 하락. 그러다 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더니 가파르게 상승

- 국제유가는 OPEC+ 증산 연기 속 달러 약세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3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는 당초 결정한 점진적인 증산(감산 축소)을 오는 12월 말까지 한 달 더 연기한다고 밝힘. OPEC+는 하루 220만배럴의 감산을 9월까지만 연장한 뒤 10월부터는 생산량을 하루 18만배럴 늘릴 계획이었으나 유가의 하락 속에 이 같은 계획의 시행은 9월 초 두 달 연기됐고, 이번에 재차 미뤄졌음. 아울러 글로벌 달러화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美 대선 승리 가능성이 반등했다는 인식 속 약세를 기록하는 모습. 지난 주말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우세 지역인 아이오와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전해짐

- 천연가스 선물은 이번 주 멕시코만에 또 다른 허리케인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텍사스 프리포트 LNG 수출 공장의 가동이 재개되며 예상보다강한 수요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월요일에 약 4% 상승. 미국은 열대저압부 18호가 카리브해에서 쿠바와 멕시코만 쪽으로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된 후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되어 주말 동안 루이지애나 인근 미국 걸프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미국 농무부가 월요일에 더 많은 판매를 확인함에 따라 시카고 상품거래소 옥수수와 대두 선물이 미국 수출 수요 개선으로 상승

- 미국 평야의 밀 재배 지역에 비가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밀 선물이 약세를 보임

 

 

◎ 11월 5일 (화) 주요일정

 

경제지표

10:45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8:30 영국 10월 PMI

22:30 미국 9월 무역수지

22:55 미국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23:45 미국 10월 S&P글로벌 PMI

00:00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 PMI

03:00 미국 국채 10년물 발행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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