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2.48%↓ S&P500 2.36%↓ 나스닥 2.55%↓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70bp 상승한 4.4050%
-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98.356으로 전장대비 1.026포인트(1.032%) 급락
시황요약
미국 증시 급락, 3대 지수 2% 이상 하락…트럼프-파월 갈등과 매크로 이슈 총정리
- 미국 증시가 3대 주가지수 모두 2% 넘게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다우존스와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 주요 기술주 약세, 금리 및 환율 변동 등 다양한 악재가 한꺼번에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증시 급락 원인 요약
- 3대 지수 동반 급락: 다우지수, 나스닥, S&P500 등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2% 이상 동반 하락. 다우와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약세.
- 트럼프-파월 갈등 심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연일 압박하며 '셀 USA' 흐름이 가속화. 미국 주식, 채권, 달러가 모두 매도세를 보임.
- 매그니피센트7 전원 하락: 엔비디아 4% 이상, 테슬라 5% 이상, 아마존·메타 3%대 하락. 유나이티드헬스그룹 6% 이상 급락, 우버는 FTC 소송 소식에 3% 넘게 하락.
금융시장 및 원자재 동향
- 국채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단기물 국채 가격은 상승, 장기물은 급락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현상(커브 스티프닝) 발생.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공격이 중앙은행 독립성 우려로 번지며 장기금리 급등.
- 달러 가치 급락: 달러인덱스가 3년 만에 최저치(98대 초반)로 하락.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유가 2% 이상 하락: 미국-이란 회담 진전, 미국 경기침체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복합적 요인으로 유가 하방 압력.
- 천연가스 선물 7% 급락: 기록적 생산량과 온화한 날씨, 낮은 수요 전망이 하락세 주도
정책 및 기업 이슈
- 트럼프, 연준 금리 인하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미스터 투 레이트(파월 의장)가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 둔화" 경고. 선제적 금리 인하 필요성 강조.
- 씨티은행 전망: 연준이 연내 최대 125bp 금리 인하, 연말 기준금리 3.00~3.25% 전망.
- 관세 협상 및 소매업계 대응: 트럼프 대통령, 월마트·홈디포·타깃 등 대형 소매업체 CEO와 관세 영향 논의. 주요국과의 관세 협상도 빠르게 진행 중.
- 테슬라 추가 악재: 저가형 모델Y 출시 연기 소식까지 겹치며 주가 하락 압력 심화
4월 22일 (화) 주요일정
경제지표
23:00 미국 4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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