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 미국 1분기 GDP 3년 만에 역성장 / 오늘의 뉴스

4월 30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35%↑ S&P500 0.15%↑ 나스닥 0.09%↓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7bp 하락한 4.181%

-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반등. 달러 지수는  0.23% 오른 99.47 

 

 

 

시황요약

미국 1분기 역성장 충격, 글로벌 금융 시장 영향 분석

미국 1분기 GDP 3년 만에 역성장

 

미국 상무는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0.3%를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4 분기 2.4% 성장에서 완화되는 부분으로, 미국 GDP가 분기 기준 역성장을 포함하는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3년만입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추가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S&P500지수는 미국 정부의 공식 반등이 없어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빅테크 컴호조 

-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플랫폼이 시장을 뛰어넘어 1분기 연속을 발표했습니다. MS는 700억7천만 달러로 월가를 예상을 상회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등했습니다.

- 메타플랫폼스 독특한 1 분기 423억1천만 달러, 주당 6.43달러로 전망이 크게 웃돌며 4% 이상 상승했습니다.

- 테슬라는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앞으로 테슬라 업무에 더 전념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업무량은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역성장 책임 바이든에 전가 

트럼프는 국방미디어를 통해 이번 역성장 책임을 전임 바이든에게 맡겼습니다. 자신의 정책 효과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성장 원인: 컨테이너와 무역수지 악화

무역 적자가 커진 것이 GDP 감소에 주된 원인입니다. 1분기 중 수출이 1.8% 증가한 반면 수입은 41.3%나 급증하면서 순수출이 줄었습니다. 특히 상품 수입이 50.9% 늘었는데 이는 기업들이 관세 시행 전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을 크게 늘린 것이 성장률 하락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증산 신호에 급락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에 증산을 제안할 것이라는 뉴스와 미국 1분기 GDP가 3년 만에 역성장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3%대 급락했습니다. 

금·원자재 시장 동향

- 금 가격은 부진한 성장 지표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있기 때문에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불안정한 조치로 인해 구리 가격은 약세가 예상됩니다.

- 천연 가스는 날씨와 수요 전망에 2% 하락했습니다. 

- 옥수수 선물은 미국의 수요 증가로 상승했습니다. 

- 밀 선물은 저가 매수세로 반등했습니다.

 

 

 

5월 1일 (목) 주요일정

경제지표

12:00 일본 기준금리 결정

15:30 일본 중앙은행 기자회견

17:30 영국 4월 제조업 PMI

21:30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2:45 미국 4월 제조업 PMI

23:00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

23:30 미국 EIA 천연가스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