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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경제 및 투자 관련 뉴스

[장시작 소식] 2025년 2월 21일

by 파라크래프트 2025. 2. 21.

2월 20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1.01%↓ S&P500 0.43%↓ 나스닥 0.47%↓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50bp 하락한 4.5000%

-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106.347로 전장보다 0.817포인트(0.762%) 급락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으로 마감. 미국 소매 부문을 대표하는 월마트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데다 경기선행지수도 악화하면서 고점 부담 속 매도 심리가 강해짐

- 월마트는 올해 회계연도에서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5~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봐.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도는 수치

-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된 후 S&P500 지수는 순간 20포인트 이상 하락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

-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가 1% 안팎으로 떨어졌고 금융도 1.55% 하락하였으며 거대 기술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림.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보합,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 테슬라는 1%대 하락률을 기록. 알파벳은 약보합.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선두 주자 오픈AI는 이날 상장 가능성을 내비쳤음

- 미국 국채가격은 장기물 위주로 강세를 나타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장기물 비중 확대를 단시일 내 추진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힌 영향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장기물 국채 비중 확대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으로 현재 달러에는관세 재료가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평가한 영향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0일 장기물 국채를 늘릴 가능성에 대해 "시기상조(That's a long way off)"라고 말했으며 그의 발언 이후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5370%에서 4.5010%까지 하락함

- 20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나는 주에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9천명으로 전주보다 5천명 증가. 직전 주 규모(21만3천→21만4천명)는 1천명 상향 조정. 이번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 21만5천명을 웃돌았음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25bp씩 두 번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 기본 예상"이라고 말했으며 그는 "미국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폭발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새로운 관세, 이민 규칙 및 규정 변경이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가 있다"고 함. 그러면서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관세가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이 그렇게 된다면 가격에 더 높은비용을 전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함 

- 국제유가는 러 송유관 피격 여파 등에 상승하는 모습. 최근 러시아 송유관이 타격을 입으면서 카자흐스탄산(産)원유의 수출량이 약 30%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음. 이는 하루 38만배럴 규모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론이 카스피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의 주요 송유관을 통해 원유 수송을 해주는 펌프장을 공격했다"고 밝힘.
  OPEC 증산 연기설도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증산 개시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했음

- 금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위협에 따른 안전선호 속에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18일 오는 4월 2일경 발표할 것이라고 했던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한 25% 이상의 관세를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을 협상 전술의 하나로 이해하며 다소 무딘반응을 보여왔던 시장이 예상보다 빨라진 관세 시계에 압박감을 느끼며, 이날 금, 일본 엔화 등 안전 자산이 강세를 보임. 필립 스트라이블 블루라인퓨처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중앙은행의 금 구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 시장으로의 3일 연속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금 가격을 지지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함.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종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면 단기적으로금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결국 금값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음 

- 천연가스 선물은 다음 주 예상보다 추위가 덜하고 난방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목요일에 25개월래 최고치에서 약 4% 하락함. 목요일의 가격 하락은 지난주 추운 날씨에 가정과 사업장의 난방을 위해 유틸리티가 예상보다 더 많은 가스를 저장고에서 꺼냈다는 연방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발생했음

- 옥수수 선물은 전 세션에서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시장이 숨을 고르면서거의 변동 없이 마감함. 트레이더들은 미국 무역 정책의 발전, 농부들의 재배 의도 또는 전 세계 일기예보에서 방향을 찾고 있음 

 

 

2월 21일 (금) 주요일정

경제지표

16:00 영국 1월 소매판매

17:30 독일 PMI

18:00 유로존 PMI

18:30 영국 PMI

22:30 캐나다 12월 근원 소매판매

23:45 미국 PMI

00:00 미국 1월 기존주택판매,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3:00 미국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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