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0.03%↓ S&P500 0.38%↑ 나스닥 0.87%↑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00bp 밀린 4.156%
-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104.234로 전장보다 0.030포인트(0.029%) 상승
시황요약
주식시장 동향
- 나스닥 종합지수: 기술주 저가 매수세로 인해 5거래일 만에 반등.
- S&P 500 지수: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한때 1% 넘게 하락했으나, 대부분의 하락분을 회복하며 약보합세로 마감.
- 매그니피센트7(M7): 대형 기술주 그룹의 모든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채권 및 외환시장
- 국채 가격: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중장기물 중심으로 '불 플래트닝' 현상 발생.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 증가에 기인.
- 미국 달러화 가치: 소폭 상승하며 달러인덱스(DXY)가 104선을 유지. 이는 제조업 및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
경제지표
- 제조업 PMI: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시장 예상치(49.5)와 직전 달(50.3)을 모두 하회.
- 구인ㆍ이직보고서(JOLTS):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월 구인 건수는 757만 건으로, 시장 전망치(763만 건)를 소폭 밑돌음.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할 예정. 백악관은 해당 관세가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언급.
- 관세 형태와 대상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교역국에 최대 20% 관세 부과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무역 질서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관세전쟁 확산 가능성이 제기됨.
원자재 시장
- 국제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과 부진한 경기지표 영향으로 하락.
- 천연가스 선물: 기록적인 생산량과 온화한 날씨 전망으로 약 4% 하락.
- 밀 선물: 미국 농무부의 낮은 재배 의향 수치로 강세.
- 옥수수 선물: 재배 지역 폭우 예보로 상승.
이번 뉴욕 증시의 혼조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과 경제 지표 부진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4월 2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21:15 미국 3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21:30 미국 2월 내구재수주
23:30 미국 EIA 원유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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