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무역협상 기대감 뉴욕 증시 상승 / 오늘의 뉴스

5월 27일(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기준 어제밤)

- 뉴욕증시 :  다우 1.78%↑ S&P500 2.05%↑ 나스닥 2.47%↑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10bp 하락한 4.4340%

- 달러화 : 엔화 대비 강세, 유로화 대비 강세, 달러인덱스는 99.592로 전장보다 0.498포인트(0.503%) 상승

 

 

시황요약

증시·채권·달러 동반 강세…엔비디아 실적·무역협상 기대감

 

2025년 5월 28일 뉴욕 금융시장은 증시, 채권, 달러가 모두 상승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 기대감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급등이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2.5% 급등

-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
- 특히 나스닥지수는 2.5% 가까이 급등,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대형 기술주에 매수세 집중.
- 오는 28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요인.

소비자신뢰지수 '깜짝 반등'

- 미국 콘퍼런스보드(CB) 발표 5월 소비자신뢰지수: 98.0
- 전월(85.7) 대비 12.3포인트 상승하여 시장 전망치(87.0)를 크게 상회.
- 최근 5개월간의 하락세를 반전, 경제 회복 기대감 자극.

트럼프, EU 관세 유예…무역 협상 긍정적

트럼프 전 대통령은 EU에 대한 50% 관세 부과 유예 소식을 전하며 “회담 일정 조율을 위한 EU의 연락이 있었다”고 밝혀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 확산.

국채 수익률 평탄화(불 플래트닝)

- 장기물 국채 가격 급등, 글로벌 국채공급 완화 기대.
- 일본 재무성이 초장기물 국채 발행 축소 가능성 제기되며 일본 국채 금리 하락 → 미국 국채 시장에 영향.

달러 강세…엔화는 급락

- 달러인덱스 99 중반대로 상승.
- 무역 협상 기대와 미국 소비자 경기 자신감 고조가 배경.
- 엔화는 일본 장기물 발행 축소 전망에 따라 하락세.

 

2년물 국채 입찰 결과

- 2년물 미 국채 수익률: 3.955%
-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로 발행.
- 응찰률 2.57배, 간접 낙찰률 63.3%로 해외수요 견조.
- 5년물 입찰은 28일 예정, 700억 달러 규모.

 

연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져

- CME 페드워치툴 기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 74.9%.
- 연내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은 27.2% 수준.

국제유가 하락…OPEC+ 증산 우려

- OPEC+ 8개국, 31일 화상회의 통해 하루 41만1,000배럴 증산 여부 논의 예정.
- 증산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
- 7월에도 같은 결정 시, 계획 대비 3배 이상 증산 지속 예상.

 

천연가스 상승…여름 수요 급증 전망

-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 약 2% 상승, 1주일 만의 최고치.
- 생산량 감소와 더운 여름 예보로 냉방 수요 증가 예상.

 

곡물시장 동향

- 시카고 밀 선물 3일 연속 하락, 미국 중서부 강우로 작황 개선 기대.
- 옥수수는 달러 강세와 브라질 작황 호조로 하락.
- 대두는 트럼프의 EU 관련 발언 후 상승 전환.

 

 

5월 28일 (수) 주요일정

경제지표

16:55 독일 5월 실업률

19:00 미국 OPEC 회의

23:00 미국 5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02:00 미국 국채 5년물 발행금리

03:00 미국 FOMC 의사록